갑자기 허리통증이 생기게 된다면 우리 일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만 다행히도 조금만 관리를 해주어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급성으로 발생하는 허리통증의 경우에는 운동이 아닌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디스크, 협착증이나 척추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의료진과 상담 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허리통증 완화운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통증 원인에 대해서
- 허리 관절을 구성하는 근육,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진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 갑자기 허리를 과도하게 비틀거나 신전했을 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 근육이 과도하게 이완되거나 경직하여 허리를 앞으로 숙이기 어렵고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큰 무리가 가는 동작이 아님에도 갑자기 허리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척추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디스크 내부 젤이 빠져나오고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합니다.
허리통증 증상에 대해서
허리통증의 경우 대부분이 자세 불균형에 의하여 척추나 척추 주위 근육에 무리를 주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아픈 부위, 아픈 범위가 분명하지 않고 날씨에 따라서 둔부와 하지에까지 심한 통증과 불쾌감 또는 마비감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에 심해지고 날이 개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급성 통증이 있을 때 허리통증 완화 방법
허리보호대가 있을 경우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보호대의 장기간 착용은 허리 근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허리 보호대 착용을 통해 허리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착용 유치는 손으로 만져지는 골반뼈 위치입니다.
- 허리가 가는 경우 대각선으로 착용합니다.
-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 중에는 상단은 떼고 하단만 부착해도 좋습니다.
허리통증 완화운동
1. 고양이 자세
허리통증 완화운동으로는 고양이 자세가 효과적입니다. 먼저 바닥에 엎드려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시작하며 무릎이 곧바로 엉덩이 밑에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어깨 바로 밑에 손목이 놓일 수 있도록 하고 척추는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복근에 힘을 줘 크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숨을 내뱉으면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등을 천장 방향으로 둥글게 말아주도록 합니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며 심호흡을 반복합니다.
이 자세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분들이 잠들기 전에 해준다면 허리통증 완화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브릿지 자세
바닥 위에서 등을 대고 똑바로 누운 뒤, 무릎은 구부리고 발이 무릎 바로 밑에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복근과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를 천장 방향으로 들어 올리고 어깨부터 무릎까지 몸통으로 최대한 긴 사선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유지합니다.
이때 척추가 구부러지지는 않았는지 엉덩이가 처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엉덩이와 복근에는 계속해서 힘을 주고 1분 동안 버텨줍니다.
브릿지 자세는 허리통증 완화 운동에 효과적이며 허리 주변의 부족한 근력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에 근력이 부족해서 생길 수 있는 무릎 및 허리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