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증상
식사를 하고 나서 심한 속 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슴이 쓰리거나 답답하고,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더 늦기 전에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속이 불편한 경우는 약을 먹으면 쉽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역류성식도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역류성식도염 이란?
역류성 식도염이란, 식도 하부에 있는 괄약근이
약해져 음식물과 위산 등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최근 들어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위장질환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그 이유는 식후 곧바로 눕기, 잦은 빈도의 음주와 흡연,
폭식, 카페인 과다복용, 불규칙한 생활 패턴, 과하게 찐 살 등
다양한 이유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페인 과다복용, 음주, 흡연은 위 경계 부위를
느슨하게 만들고 식사를 하고 곧바로 눕는 습관은
아직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지 않은 음식들이 식도를 향해
넘어오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특히 눕는 습관뿐 아니라
소화되지 않은 채로 의자에 앉는 일이 잦은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의자에 앉아 벨트 등으로 복부를 조이게 되면
복압이 증가하여 위액이 역류하게끔
한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안 좋은 생활습관들이 반복되면
식도 아래에 있는 하부 괄약근이 약화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위산이 넘어오면서
식도의 점막에 닿아 역류성 식도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은
가슴이 마치 타들어가는 듯한 불편감이 들고,
신트림과 소화불량, 신물이 넘어오며 속이 쓰리고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 마른기침,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특별히 거슬리거나
고통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어 자칫 알아차리지 못한 채
방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심해질 경우에는 위액 넘어옴, 속 쓰림 등으로 인해
제대로 눕기조차 힘들고 기울이는데 어려움을 느껴
수면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은 금방 괜찮아진 듯싶다가도 또다시
재발할 확률이 무려 7~80% 이상이나 되는 고질적인
만성질환으로 이를 방치하고 내버려 두신다면 식도암으로
번져질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관리와 더불어
나쁜 버릇들을 고쳐나가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 방법
역류성식도염 치료는 위산분비 억제제를 주로 사용하고,
그밖에는 위산의 농도를 낮추는 약물 등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끊으면 위산분비가 다시 증가하므로
임의로 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다른 치료방법으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교정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억지로 벨트를 조이거나 여성의 경우 코르셋 착용,
바닥에 장시간 쭈그리고 앉는 자세, 과음 후 억지로 구토를 하는 습관,
과식, 취침 전 야식이나 너무 늦은 저녁 식사 습관 등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첫 번째,
알로에
알로에는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고
위벽과 식도에 진정 작용을 도와줍니다.
두 번째,
바나나
바나나의 경우 산도가 낮게 작용하여 자극이 적어
속 쓰림 증상이 있을 때 먹으면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세 번째,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여
소화를 도와주고 효소 분비를 높여줍니다.
또한 위의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네 번째,
양배추
양배추는 위장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꼽히며 양배추의 천연 해독 성분이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해 주어
속 쓰림 등을 완화시켜주고 비타민 U가 궤양 등 을 치료해줍니다.
다섯 번째,
브로콜리
블로콜리는 양배추에도 있는 비타민 U와 설로라판 성분이
염증 억제와 완화에 도움을 주며 줄기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꿀, 마늘, 상추, 배, 사과, 마 등의 음식이
역류성 식도염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은 식습관과 생활 관리로 더욱 건강해지도록
꼭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