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데이트 코스
춘천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남이섬입니다.
남이섬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이섬은 계절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남이섬 안에서 진행되는 행사도 달라서
재방문하시는 분들은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남이섬까지 들어오는 과정과 남이섬 주변 맛집은
따로 포스팅해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남이섬 데이트 코스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남이섬 입장료 짚와이어 후기
남이섬 입장료 짚와이어 후기 주말에 남이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남이섬에 가려면 남이섬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남이섬 비자'를 발급받아 배를 타고 들어가지만 저희는 색다른 방법으로 남이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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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남이섬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보이는 푯말
많이 들어보고 자주 봐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메타세쿼이아길을
안내해주는 표지판이네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을 관광하고 있었어요!
날이 조금 쌀쌀했는데 마침 불을 피워두셨어요!
옹기종기 쉬었다가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의 아궁이와 가마솥도 보이네요^^
저희가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남이섬 관광안내소!
저희도 남이섬은 처음인지라
한국어로 된 남이섬 안내
책자를 활용했어요!
한국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을 위한
여러 나라의 안내책자가 보이네요.
남이섬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이런 사소한 배려심에서부터 느껴지네요.
스토리 투어버스, 유니세프나눔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
유니세프나눔열차는 1인 3천 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에 맞게 기부하는 느낌으로
이용하시면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는 점!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유니세프나눔열차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중간중간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큰 지도와
남이섬에 대한 설명 문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당일치기로 왔지만
남이섬은 숙박을 할 수도 있어요!
영화에서나 봤던 연인 간에 배가 끊겨서 집에 못 간다는..
그런 뻔한.. 느낌적인 느낌이 여기 있었네요?
호텔 정관루는 남이섬 안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콘도와 별장도 있으니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이섬은 가는 곳마다 포토존 이랍니다.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어딜 가든 셀카봉을 높게 들고 있어요!
곧게 뻗은 나무들~
시원시원한 게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희도 사진 몇 장을 찍고!
노래의 섬 음악의 강
남이섬에 음악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중입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남이섬 음악박물관입니다.
느낌 있는 기찻길 옆을 따라 음악박물관이 보이지만
저희는 살~짝 돌아서 가기로 했어요!
이곳은 대구 근대골목 나들문!
대구근대 골목을 상상한다는 의미의 상상정원입니다.
근대골목의 대표 아이콘 이상화 시비,
김광석 노래비, 3.1 만세 운동길을 설치하고
코스별 사진과 스토리보드로
남이섬을 찾은 분들에게
근대골목을 알려드리고 있어요!
남이섬에서 노래마을 상상정원으로 오시면
대구 근대 골목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남이섬 코스로
노래박물관!
노래박물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접해본 곳이라 구경하는 내내
새롭고 신기한 마음으로 둘러보았네요ㅎㅎ
노래박물관은 연중무휴로
기획재정부의 공익성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은
재단법인 노래의 섬에서 운영하는
남이섬 내 노래박물관으로
가요 전시관, 악기 체험실, 야외무대 등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 나라의 다양한 민속악기도 전시되어 있어요~
초청공연이 늘 바뀌는 듯합니다.
남이섬에 관광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노래박물관은 화장실은 물론이며
수유실까지 대부분의
시설이 깔끔하고 좋았어요!
남이섬을 다녀간 아티스트들이 참 많더라구요!
몇몇 반가운 이름도 있었어요ㅎㅎ
그렇게 남이섬의 노래박물관을 한 바퀴
쓱~ 돌아보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음악박물관답게 음악을 소재로 한
공연이었어요!
남이섬에 관광 오신 분들..
여기에 다 모이신듯한?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남이섬 노래박물관 옆으로
예쁘장하게 생긴 카페가 있어서
목도 축일 겸 남이섬 스윙카페로 향합니다!
남이섬 스윙카페
영업시간은
매일 09:00~19:00 연중무휴입니다.
노래박물관 초청공연 전후로
이쪽 스윙 카페를 많이들 찾아오시는 것 같더군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남이섬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음악박물관의 여운이 이곳까지ㅎㅎ
구석 한편에 피아노가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창밖으로는 아주 멋진 뷰와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날씨 좋은 날엔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이섬 스윙카페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표기되어 있네요ㅎㅎ
저희는 골드메달을 주문했어요.
골드메달은 스파클링이 없는
사과주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 추천!
휴식을 적당히 취했으니
또 열심히 관광해야죠?
남이섬은 정말 이동 간에 예쁘지 않은 길이 없고
어디서 찍든 어떻게 찍든
그곳이 바로 포토존!
이랍니다^^
도깨비동산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들어가면 다양한 도깨비동상? 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ㅎㅎ
역발상나무
뿌리가 하늘을 향해있네요?
신기해서 한컷~
남이섬 자전거 대여소입니다.
남이섬 하면 또 커플 자전거 정도는 타 줘야죠?
사실
종일 걷다 보니 체력이..ㅎㅎ
자전거 대여는 싱글, 커플, 패밀리, 전기자전거,
유아용 전기자전거가 있습니다.
자전거 종류, 시간별 가격에 맞게 대여하시면 됩니다.
아참, 대여 마감시간을 꼭 숙지하신 후
대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남이섬 커플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커플자전거 분위기 있나요?
남성분들이 조금만 고생하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ㅎㅎ
자전거를 타고 남이섬의 외각으로 돌다 보니
눈앞에 너무 이쁘게 펼쳐진 북한강!
창경대라고 하네요?
이곳 또한 포토존!
하늘로 쏟아 있는 천사탑!
남이섬이 너무 아름다워서
하늘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이곳은 오리배와 노 젓는 배를 체험하는 곳!
아까 말했듯, 저희는 체력 고갈로
사진만 남겨둔 채,
패스~
갈대밭이 너무 이뻐서
포즈 한번 취해봤습니다.!
다된 밥상에 숟가락 얹는 느낌이 이런 건가요?
하동 화개장터의 유명한 옥화주막이
남이섬에 있네요?
남이섬에서 만난 화개장터라니
아무튼 반갑네요ㅎㅎ
어느새 자전거를 반납할 시간이 되었어요!
다시 자전거 대여소로 ~!
캐리커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남이섬에 추억을 남겨보세요!
점점 해도 떨어지고
이제 저희는 남이섬을 나갈 시간!
위치한 번 다시 체크해주고
선착장으로~
선착장으로 향하는데
깡타 조심?
알고 봤더니 저희처럼?
이쁜 타조 커플 한쌍
남이섬에서 깡타가 유명하다고 하네요ㅎㅎ
다만 신기하고 이쁘다고
손을 내밀면 물리거나 핸드폰을
빼앗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마지막까지도 아름다운 남이섬!
저희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은 남이섬을
관광했는데 겨울철 눈이 내린 남이섬은
또 다른 느낌과 매력으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 겨울여행은
많은 이벤트, 축제, 체험을 하고 있네요
너무 좋은 추억 만들어준 남이섬!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실내로 다들 들어가셨네요ㅎㅎ
추위를 이겨내고 밖에서 경치를 구경하던 중
보게 된 오리들ㅎㅎ
저희처럼 아쉬움 가득한 관광객들이
멀어지는 남이섬을 바라보고 있네요ㅎㅎ
육지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남이섬 주변에는 이쁜 펜션들이 많아요!
그중에도 저기 보이는 흰색 건물의 펜션이 참 이쁘던데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알아봐야겠어요!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배에서 내립니다.!
조심.. 조심..
이렇게 남이섬 여행을 마쳤습니다.
남이섬은 정말 데이트하기에 좋았어요!
둘만의 많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었고
예쁜 사랑 하면서 알콩달콩 지내다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추억 삼아
다른 계절에 꼭 다시 찾아오기로 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데이트에 조금 변화를 주고 싶은
커플들은 남이섬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