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및 부작용
이번 시간에는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던 식물이자 약초인
민들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민들레
민들레는 속씨 식물문의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줄기는 없으며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
길이가 6~15cm 정도
폭 1.2~5cm입니다.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조금 나서 자라고 있습니다.
민들레 꽃은 4월~5월에
노랗게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 화가 1개 달립니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지만
조금 지나면 없이 지며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게 됩니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가
약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뿌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의 길이는 6mm이며
연한 흰빛을 띠고 있으며 주로 연한
잎은 봄에 식용으로 먹습니다.
민들레 효능
1. 장운동 촉진
민들레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며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증상을 완화 및 예방합니다.
또한 숙변 배출을 도와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2. 빈혈 예방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내 산소
공급을 위해서는 해모글로빈과
적혈구가 부족하면 안 됩니다.
부족할 경우에는 어지럼증과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러한 빈혈 증상은 철분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에는 철분이 아주 풍부하여
헤모글로빈,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혈관 건강 증진
민들레는 리놀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며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돕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낮춰줍니다.
민들레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눈 건강 관리
민들레에는 눈에 좋은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민들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변하게 되는데,
비타민A 성분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유발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저하를 억제해 줍니다.
또한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으로
백내장 및 황반 변성 등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뼈 건강 증진
칼슘이 풍부한 민들레는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칼슘 배출을 억제하는
비타민K도 풍부하여 골밀도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등 뼈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6. 면역력 증진
민들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면역력 저하를 막고 각종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7. 피부관리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
는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피부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멜라닌 색소의
피부 침착을 방해하여 주근깨,
기미 등 피부 결점을 예방해줍니다.
8. 간질환 예방
민들레에는 지방간 생성을 막는
콜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간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실리마린 성분으로 간세포
재생을 도와주며 간세포막을
더욱 튼튼하게 하여
숙취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필요 이상의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약을 드시는 분은
인슐린 분비 과다로 혈당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민들레차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민들레는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 개선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으나 과다 복용 시에는
혈압이 급속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