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교통사고를 당해서는 안 되겠지만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한 번쯤은 발생하게 되는 것이 교통사고입니다.
교통사고 이후 대처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할 일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어야 할 것입니다.
사고의 규모가 크고 많이 다친 경우에는 즉각적인 대처로 건강을 지키려 하겠지만 사고의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교통사고 치료기간 및 합의금 내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합의금 많이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인 배상 지침 일부 변경내용
2023년 1월 1일부터 대인 배상 지침 일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두 가지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인 배상 변경
종전에는 12~14급 경상환자의 경우 자동차 보험 치료비가 어느 정도 금액 이상을 초과하게 되더라도 상대 보험사에서 무한으로 배상해 주었습니다.
2023년부터는 과실 비율에 따라 본인이 가입한 보험(자손이나 자상)으로 부담하거나 본인이 직접 부담하게 바뀌었습니다.
2. 진단서 제출 의무화
사고 후 4주까지는 계속 치료받을 수 있으나 교통사고 치료가 4주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보험 회사에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실제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진단서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며 이는 경상환자의 장기입원을 막고자 하는 정부 지침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종류
1. 위로금
위로금은 교통사고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을 말합니다. 이는 교통사고 초진에 따른 상해등급에 따라 결정되는데,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고는 12등급 이하로 판정됩니다.
2. 휴업손해금
휴업손해금이란 교통사고로 인하여 일을 못하거나 일을 줄여야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손실된 소득에 대한 보상입니다. 이는 입원 시에만 발생하며 통원치료의 경우에는 휴업손해금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3. 통원 교통비
통원 교통비는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왕복하는 비용에 대한 보상입니다. 통원 교통비는 하루 10,000만 원 이내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으며 택시나 개인차량을 이용한다면 영수증을 제출하여 실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4. 향후 치료비
향후 치료비란 교통사고로 인해 앞으로도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 예상되는 비용에 대한 보상을 말합니다. 향후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협상을 통하여 결정됩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많이 받는 방법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사람이 다친 경우 대인보상 보험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부분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발생 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아래 내용과 같이 치료비와 합의금을 최대한으로 보상받아야 추후에 발생할 수도 있는 손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정확한 진단
교통사고 후 대부분이 X-ray를 통해 피해의 정도를 진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이 느끼는 통증 및 피해범위가 크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손상 정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X-ray 보다는 CT 혹은 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사를 이용하면 교통사고 합의금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교통사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많으므로 보험회사와 협상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후유장해 보상금이나 소송 등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수임료 책정
손해사정사를 이용하면 수임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통의 수임료는 교통사고 합의금의 20% 이내이며 상황에 따라서 성과급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임료를 먼저 고려하여 합의금을 책정하신 후, 계약 시 수임료에 대한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합의는 여유롭게
보험사는 피해자의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합의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른 합의를 유도할 것입니다.
대부분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많이 준다는 달콤한 말로 합의를 종용하곤 하지만, 피해자는 이에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향후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뿐더러 합의금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5. 의료기록 관리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과 치료에 대한 의료기록은 합의금을 산정하는 중요한 근거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의료기록을 잘 보관하여 필요한 경우 보험회사에 제출하도록 합니다.
의료기록에는 진단서, 처방전, 영수증, 검사결과 등이 포함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아무리 가벼운 교통사고라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목과 허리가 뻐근하다.
- 등이 결리고 아프다.
- 몸 여기저기서 욱신거린다.
-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 팔, 다리가 붓고 저리다.
-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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