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 목이 붓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목 주변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라면 임파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검사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보통은 임파선이라는 곳에 염증이 발생하는 임파선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임파선염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임파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급성은 10~19세에서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파선염 원인
- 바이러스에 의한
- 세균에 의한
- 스트레스, 긴장, 과로, 수면부족에 의한
- 면역력 저하로 인한
- 호흡기 질환을 오래 앓은 경우 합병증에 의해
- 결핵의 영향으로 인한
- 자가면역 질환의 영향으로 인한
- 기타 체내 질병, 종양 등의 발생에 의한 염증
임파선염이 나타나는 경우 무조건 질병적 원인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외부에서 감염원이 투입되었을 때 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증상을 발현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상 면역 반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 질병적 원인 혹은 기타 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이에 대한 교정은 물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 임파선이 비대해져서 목이 뻐근하고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 감염증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 아무런 증상 없이 그저 딱딱한 덩어리만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초기에는 피부 발적가 함께 고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임파선이 붓게 되면 약 1cm 미만의 크기로 커지게 되며 하나씩 떨어져 위치하며 잘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림프절이 주위 조직과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또한 감기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림프절 양쪽에서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더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피부로 나와 피부 궤양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예방
임파선염의 올바른 처치를 하지 못했을 경우 증상이 전신에 급속도로 퍼지거나 혈액에 세균이 침투하여 균혈증 등을 일으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처치를 적절히 실시하는 게 중요합니다.
- 평소 손 씻기나 양치질 마스크 착용 등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합니다.
- 체력과 면역력 저하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도록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주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임파선염 치료
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을 찾아 그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은 양성인 경우 또는 일시적인 바이러스감염증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때 세균에 의한 감염이라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고 결핵이 원인이라면 항결핵제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임파선염 대표적인 증상인 멍울이 만져진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악성인지 양성인지 판별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