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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맹장염 초기증상 총정리

맹장염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 명이 수술받는 질환입니다. 72시간 안에 수술이 필요한 질환으로 수술이 늦어질 경우 충수돌기가 터져서 복막염이 생길 수 있으며 노약자에게 발병할 경우 터질 위험이 더욱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환을 방치할 경우 복막염, 복강 내 농양, 장 폐쇄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맹장염 초기증상을 기억해 두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장염 원인은 무엇?

맹장염 초기증상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충수돌기 끝부분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는 것
  • 해당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습니다.
  • 10대의 경우 점막 하 림스포소의 증식으로 인한 충수돌기 폐쇄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머리카락, 이물질 섭취와는 관계가 없는 질환입니다.
  • 기생충, 변비와 연관이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
  • 폭식, 과식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잦은 음주,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은 치료 없이 갑자기 파열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에는 맹장 통증, 위장 증상 및 발열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장 흔한 맹장염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아랫배뿐만 아니라 통증 부위가 점차 배 전체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 충수에 구멍이 생겨 터지면 통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 한기와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렀다 땔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 통증은 배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 아래로 이동합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합니다.
  • 체한 것처럼 더부룩하고 명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 초기에는 속이 울렁거리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맹장염 치료

맹장염 초기증상 이후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되는 돌기를 절제하게 되는데 항생제를 투여하고 처치 후 수일 동안은 금식을 해야 합니다.

 

만약 정도가 심해 고름까지 생성되었다면 과정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먼저 튜브를 삽입해서 농양을 배출하고 항생제로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그리고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수개월을 기다린 후 돌기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흉터가 크게 남는 개복보다는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작은 복강경 방식이 더 선호됩니다.

 

 

맹장염 검사

맹장염은 환자의 증상, 신체 검진, 혈중 백혈구 증가 등을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주로 임상적인 소견을 평가하고 복무 CT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 각종 화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복부 초음파는 가임 여성, 소아의 맹장염 진단에 유용하고 천공, 농양 형성의 유무 등을 확인하거나 다른 질환과의 감별하는데도 유용합니다.

 

신체검진의 경우 좌 하복부 촉진 시 우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며 압통점을 눌렀던 손을 떼면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 압통이 관찰됩니다. 

 

 

맹장염 대처방법

맹장염 초기증상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 초기증상

해당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처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한 맹장염은 갑자기 발생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대처는 의료인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되면 빠르게 응급실을 찾아가야 하며 만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119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