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에 가장 높은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심혈관계 위험요인에 대한 유병률 조사 결과 남녀 모두 높은 혈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고혈압 증상은 피의 세기를 측정한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압이 높을 경우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신체 장기 손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고혈압의 증상 및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 원인은 무엇인가요?
고혈압 환자들의 95%가량은 원인 질환이 발견 안 되는 2차성 고혈압인 본태성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몇 가지 요인이 되는 콩팥과 갑상선, 부신 관련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1차성이 있습니다.
트러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흡연과 음주이며 유전, 활동량 부족, 과체중, 나쁜 식습관, 심리적인 불안감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혈압 증상
고혈압 증상은 가끔 뒷골이 당긴다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를 두고 침묵의 살인자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주기적인 혈압 체크를 하지 않는다면 초기 고혈압 진단을 놓칠 수 있습니다. 만약 심장에 무언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면 심근경색과 심부전, 협심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뇌에 이상이 있다면 뇌압이 상승하고 뇌경색, 뇌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에 손상을 입는다면 신장 관련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여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혈압 정상수치 기준
정상 혈압은 심뇌혈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최적 혈압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120mmHg, 80mmHg 미만일 때로 정의하는데, 정상보다 높다고 모두 고혈압은 아닙니다.
정상 혈압과 고혈압의 사잇값인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인 경우는 고혈압 전 단계라고 불립니다.
이는 정상 범주보다 고혈압 합병증 위험이 큰 상태라 주의가 필요한 단계로 인식해야 합니다. 혈압이 상승할수록 심뇌혈관 질환, 만성 콩팥병, 망막증 등의 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1. 금주
먼저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압을 올라가게 만들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금연
흡연을 하게 되면 혈관이 좁아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연을 하게 되면 이러한 증상을 정상화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각종 질병에 대한 위험률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으니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몸무게 감량
혈압을 낮추는데에 있어서 몸무게 감량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몸무게 1kg을 감량할 때마다 1~2mmHg 정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4. 카페인 줄이기
카페인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수치를 상승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끊어주거나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식습관 개선
평소 섬유질을 챙겨주는 것은 고혈압에 있어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 너무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저염식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운동
유산소 종목을 1주일에 최소 3회, 30~60분씩은 실시해 보도록 합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종목으로는 빠르게 걷기와 조깅, 계단 오르기, 자전거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