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일어나기 굉장히 희박한 일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마음속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마음적 심리적 불안과 공포감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난다면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불안장애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장애란 무엇인가요?
불안장애란 명확한 대상이 없음에도 막연히 불안한 상태로, 개개인에 따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부터 특정한 사안에 대한 공포감,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의 불안까지 다양합니다.
불안장애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정신적인 기질, 가족력,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강박이나 우울증, 피해망상 등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불안장애 극복을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에 있어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증상
1. 불안감
불안감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위험, 고통 등이 예상될 때는 누구나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장애가 있는 분들은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게속해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기 때문에 사회 생활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며 두통,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매스꺼움, 소화불량 등 신체적인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2. 공포감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누군가가 자신을 해치려 하는 것과 같은 공포감을 느끼는 것도 불안장애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혼자 있을 때나 으슥한 길을 걸을 때 특히 공포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조금 무섭다 정도의 감정이 아니라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3. 강박
강박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한 사고나 행동에 집중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집에서 나왔는데 가스불을 끄지 않았다거나 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단순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되지만 그럴만한 상황이 안될 경우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떠올라 일상을 망치게 되는 경우입니다.
특별히 손이 더럽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손을 씻는 행위나, 다른 어떤 특정한 행동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는 것도 불안장애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공황
질식이나 심장마비 등이 올 것 같은 느낌을 말합니다. 특별한 신체적 징후가 없더라도 불안장애로 인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한 분들은 그 자리에서 실신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장애 자가진단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여러 신체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다면 불안장애로 진단됩니다.
-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조마조마하게 느낀다.
- 걱정하는 것을 멈추거나 조절할 수가 없다.
-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 끔찍한 일이 생길 것처럼 두렵게 느껴진다.
- 잠들기 힘들거나 자다가 자주 깬다.
- 자고나도 개운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 안절부절 하지 못하거나 긴장된 느낌이 난다.
-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근육이 쉽게 긴장된다.
- 집중하기 어렵거나 마음이 텅 빈 것 같다.
- 짜증이 잘 나고 쉽게 피곤해진다.
불안장애 극복 방법
불안이라는 것이 정상적 반응이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 정도를 조절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나에게 맞는 극복 방법을 찾아 재발을 방지하고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급적이면 조기에 전문가를 만나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제하고 제한하여 카페인의 양을 조절합니다.
- 가급적이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황 패턴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