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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립선암 초기증상 5가지

최근 10년간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원인으로 인해 전립선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높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 시 90% 이상의 원치율을 보이고 있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확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전립선암은 초기증상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전립선암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암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암 초기증상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은 Prostate Cancer로서 이 기관은 남자에게만 있는 장기입니다. 이는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매워 싸 있고 밤 열매와 같은 모양의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암세포는 계속 증식하게 되면서 주변에 위치한 다른 조직과 장기 등으로 파고들기도 하고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이동하여 멀리 위치한 조직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나타나는 암 중에서 국내 4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5년 생존율은 90%가 넘는 수치를 나타내지만, 이것이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80% 정도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원인

 

1. 남성 호르몬

남성 호르몬은 중요한 부위에서 생성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혈관을 통과하여 장기 표면의 특정 수용체에 부착되어 전립선, 골격근 및 모발과 같은 이러한 수용체에 신호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호르몬의 역할은 혈관 내 테스토스테론의 양과 세포가 이러한 테스토스테론에 결합하여 전립선암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발달, 뼈 발달, 집중력 유지 및 활동적인 성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연령에 비례

전립선암의 발병률과 사망률은 다른 어떠한 암보다 연령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은 50세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70세 이후에는 거의 수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유방암의 평균 연령은 50세, 전립선암의 평균 연령은 60세, 전립선암으로 인한 평균 사망 연령은 70세로 가장 높습니다.

 

이렇듯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의 사망률은 현재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나이와 전립선암 사이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몇 가지 강력한 연광성이 있음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발암 인자의 증가이든 종양 억제 능력의 감소이든 나이가 들수록 발병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3. 유전력

전립선암이 있는 가족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 사촌 또는 친척 중 누군가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전립선암에 걸린 사촌이 두명있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6배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있는 먼 친척도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높아 전립선암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초반에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소변이 수시로 마렵다.
  2. 소변이 압박되어 잘 나오지 않는다.
  3.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계속 느껴진다.
  4.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5. 골반뼈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다른 암에 비해서 전립선암은 다행히도 증식하는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초기증상을 더욱 못 느끼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에 암세포가 자라나게 되면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소변이 수시로 마렵거나, 그렇지만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계속 느껴지고 진행이 좀 된 상태라면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더 진행이 되었을 경우에는 골반뼈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특히 허리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척추에 전이되었을 가능성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법

전립선암 초기증상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음식과 관련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도에 영양을 미치며,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여러 물질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녹차의 카테킨이나 카레의 커큐민 등이 전립선암에 도움이 되며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예방에 좋으며 진행을 막아주어 주목을 받고 있는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