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전조증상이라 합니다.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 또는 뇌로 가는 혈류에 이상이 생겨서 터지게 되면 순식간에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동하여 빠르게 진단을 받을수록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치명적인 상태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뇌졸중이란 뇌로 이어져 있는 혈관이 터지거나 혹은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관이 차단되어 혈액이 정상적으로 운반되지 않게 되면 뇌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호흡 장애 및 언어 장애 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심정지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전에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초기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의 나이뿐만 아니라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젊은 나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뇌졸중 원인
우선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에 따라 뇌졸중 원인도 다르게 판단됩니다. 뇌졸중 환자의 약 80%는 뇌경색 환자이며 심장에서 혈전이 방생하여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뇌출혈은 나머지 20% 정도를 차지하며 뇌 신경에만 손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혈액이 뇌 속에 고여 조직을 압박하거나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병 때문에 동맥경화 환자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흡연이나 음주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5가지
다음과 같은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급박한 상황에 놓인 상태임을 인지하시고 아래와 같은 전조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곧바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부분마비
뇌졸중 전조증상의 첫 번째는 마비 증상입니다. 몸 전체가 마비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움직이기 어렵거나 불편한 부분이 생기며 한쪽에 마비가 왔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기도 하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2. 감각이상
감자기 몸에 감각이 둔해지고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거나 한쪽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생깁니다. 이는 뇌의 한쪽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반대편 몸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며 심할 경우 통증이 생기거나 저리기도 합니다.
3. 언어장애
그렇지 않던 사람이 감자기 이해력이 떨어지거나 실어증처럼 말을 잘 못하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정신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말이 나오지 않거나 글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4. 발음장애
타인이 발견하기 가장 쉬운 것이 바로 발음장애입니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져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족의 발견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식은 멀쩡하지만 말을 하는 부분들의 근육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며 혀 근육에 문제가 생길 경우 삼키는 운동에 대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두통
도통은 대표적인 뇌졸중 전조증상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이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어지럽다고 느껴진다면 단순한 두통이나 현기증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혈관벽이 약해지므로 뇌출혈이 쉽게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예방수칙 10계명
1. 자신의 혈압을 알고 적정 수준(120/70)의 혈압을 유지합니다.
2. 평소 혈당관리를 잘해주도록 합니다.
3. 고지혈증이 있을 경우 반드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4. 흡연자들은 무조건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줍니다.
6.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합니다.
7. 뇌졸중 응급증상을 숙지하도록 합니다.
8. 술은 남자는 하루 두 잔, 여자는 하루 한잔 이하로 마십니다.
9.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10. 부정맥과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