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종의 원인 총정리

다리 부종은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불필요한 체액과 노폐물들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살이 찐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리 부종은 신장질환, 간질환, 갑상선 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 부종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다리 부종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이는 신체가 체액을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다양한 이유로 혈액순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리 부종은 방치하고 오래 놔둘 경우 정맥 내부의 판막 손상이나 혈액이 역류하는 하지정맥류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착색, 궤양, 하지의 습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 부종의 원인을 빠르게 체크하여 그에 맞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부종이라고 하는 것은 몸 안의 세포 사이사이에 염분, 물이 과하게 쌓여 몸이 붓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 인체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생체 리듬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 부분에 과다하게 쌓이게 됩니다.

1. 장시간 서있는 자세

직업 특성상 오래 서있거나 혹은 오래 앉아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혈액을 내뿜고 난 후 다리에서 다시 힘차게 심장을 향해 혈액이 흘러가야 합니다.

하지만 종아리 근육이 건강하지 않으면 이러한 순환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힐을 신고 오래 서있는 경우 혹은 한 자세로 오래 유지하고 있는 경우라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나트륨 섭취 증가

잠을 자기 전에 라면을 섭취하면 다음날 몸이 부을 때가 있습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짠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배출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밤에는 신장 기능이 낮보다 감소하므로 정상적으로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쉽게 붓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주 붓는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체크해보도록 해야 합니다.

3. 수분섭취 부족

몸이 붓게 되면 대부분은 몸에 수분이 과하게 쌓여 있다고 생각해서 수분 섭취를 하지 않거나 줄이게 됩니다. 하지만 수분이 부족해지면 몸에서 오히려 수분을 끌어내어 모으는 성질 때문에 오히려 붓기가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정한 수분섭취로 내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하지 정맥류

정맥 내부에는 판막이라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혈액을 심장 쪽으로 향하게 하는데 이것이 망가지게 되면서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아래쪽으로 역류하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리가 붓거나 혈관이 튀어나온다거나 저림,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신장 문제

신장 관련된 질환으로 인해 다리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제대로 수분을 걸러내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서 온몸이 붓게 됩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소변을 하루 500ml에서 최대 10L까지 배출하는데 약간이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여과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염분이 쌓이게 됩니다.

대표적인 질환은 신부전으로 주로 눈, 다리가 붓고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라면 이를 예방해 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칼륨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해준다면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 오이 등이 있으며 비타민E는 순환의 촉진 작용을 해주어 온몸에 영양과 수분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이뇨 작용을 해주는 호박도 부종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붓기를 줄이는 데 중요하며 평소 즐겨먹던 음식들을 체크하여 칼륨이 들어간 채소와 과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을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다리 부종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