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 정리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옆구리 통증은 요로결석이 아닌지에 대해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대 통증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극심한 아픔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체내 콩팥에서 생긴 소변이 요관, 방광, 요도까지 이동할 때의 길인 요로에 소변 속 결정들이 뭉쳐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가 생성되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에서 요도까지 지나가는 길에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중년 이후의 남성이나 폐경 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유발합니다. 만약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신장결석

무증상으로 지내다 일부에서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며 오심 및 구토, 혈뇨,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요관결석

옆구리나 하복부 통증, 혈뇨, 구역, 구토가 생길 수 있으며 빈뇨, 잔뇨감, 배뇨통 등 방광 자극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3) 방광결석

배뇨통, 배뇨 곤란 및 빈뇨와 함께 혈뇨가 나타나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가장 널리 알려진 증상 중의 하나는 심각한 옆구리 통증입니다. 맹장염과 혼동하는 분들이 많지만, 맹장염은 측복부 통증을 유발하고 결석은 옆구리가 아프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이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딱딱한 결정이 요관에 머무르고 있을 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렬한 고통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자연적으로 진정되기도 하지만 새벽이나 야간에 응급실 신세를 져야 할 정도로 극심한 괴로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혈뇨, 빈뇨, 잔뇨감 등이 있으며 딱딱한 알갱이가 요도를 막고 있다면 소변이 배출되지 않거나 이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힘이 약해져 답답함을 느끼는 증상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설사와 구토를 할 수있으며 열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는 등의 독특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날카로운 결정체가 부드러운 요로 기관 내부에 상처를 내고 그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면 오한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소변이 농축되었을 때 주로 발병하게 됩니다. 실제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수분 부족으로 인해 비교적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육류 위주의 식단과 염분 섭취, 인스턴트 식품과 음주 등이 악영향을 주기도 하며 유전이나 가족력의 영향을 생각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요로기관의 모양이 기형일 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통증이 3가지 이상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한 요로결석 진단이 필요합니다.

1. 소변을 본후 시원하지 못하고 잔뇨감이 있다.

2. 소변을 볼때 따끔거리거나 쓰라린 통증이 느껴진다.

3.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이 있다.

4. 원인 모를 옆구리통증이 느껴진다.

5. 참기힘든 옆구리 통증 및 하복부 통증이 나타난다.

배뇨 관련 이상 증상은 다른 비뇨기 질환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의료진을 만나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 도중에 배뇨 이상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면 몹시 곤란한 상황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시고 알맞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