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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및 치료법 총정리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아침에 손가락 마디 통증이 있고 붓거나 뻣뻣한 증상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적시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장, 폐, 혈관 등의 주요 장기를 침범하여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하면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즉, 면역체계가 자기 몸에 있는 자신의 항원을 인식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공격해 파괴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에 의한 자가항원 면역작용이 무너져 발생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흡연이나 감염,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도 면역체계 문제를 일으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이 원인이라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손가락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근육, 뼈, 관절 등 전신에 침범할 수 있으며 주로 관절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는 주로 손가락, 발가락 부위의 관절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주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관절 주변이 붓거나 만지면 통증과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증상 이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병뚜껑을 따기 어렵거나, 문고리를 돌리기 어렵다.
  • 손이 뻣뻣하여 손빨래를 하기 어렵다.
  •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키보드를 치기가 어렵다.
  •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관절이 뻣뻣하고 1시간 이상 지나야 서서히 풀린다.
  • 새벽이나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낮 시간에는 통증이 줄어든다.
  • 6주 이상 손목, 발목, 발목, 발가락, 무릎 등 신체 중 3곳 이상이 계속해서 부어있다.
  • 항염제 처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절통이 낫지를 않는다.
  • 병원 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높게 나온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으면 관절에 변형이 생기기 전, 6개월 내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차이

먼저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은 손가락, 발가락 등 작은 관절에 양쪽으로 압통과 부종이 나타나게 되며, 손 관절은 주로 가운데 마디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아침 기상 시 관절이 뻣뻣하고 붓는 현상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아침 경직은 보통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며 관절 통증뿐 아니라 미열과 피로감,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노화, 비만, 과도한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과 같은 체중이 많이 걸리는 곳에 발생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관절이 뻣뻣할 경우도 있지만,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는 대부분 30분 이내에 풀리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또한 관절을 많이 쓸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손가락 관절의 경우 주로 손 끝마디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치료법

1. 꾸준한 약물과 주사치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시에는 경구 항류마티스 약제나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류마티스 치료는 오랜 시간이 요구되고 경우에 따라 빈혈이나 단백뇨, 과민성 폐렴 등의 위험이 있어 복용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약물 초기에는 2~4주, 그 이후에는 3~6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진단을 통해 약물과 치료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생활습관 개선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발병 위험을 높이는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염증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피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통곡물,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보다는 수영이나 걷기 등을 권장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