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각종 정신적인 문제와 증후군 등에 대해서 관심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드라마, 영화, 다큐들이 많이 송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증상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으로 신경 발달 질환의 일종입니다. 이는 언어와 인지 발달이 정상적이지 못하게 되면서 서툰 동작과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타인의 대화에서 공감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너무 솔직한 모습을 보여서 사람들이 의아하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마찬가지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우선 아스퍼거 증후군은 잘못된 양육의 결과가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신경생물학적 상태로,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아동 뇌 발달의 일부일 뿐이며 주의 집중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평균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으로 다음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주변 사람과 관계 맺기가 어렵다.
- 사회성에 큰 어려움이 있다.
-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말투를 사용하거나 같은 주제를 반복하여 이야기한다.
- 반사회성 행동을 보인다.
- 같은 동작이나 말에 맞지 않는 몸짓, 손짓을 한다.
-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한다.
- 관심사, 즐거움을 타인과 공유하지 못한다.
- 타인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 특정 관심, 사물에 지속해서 집착한다.
- 타인, 사물을 정상적이지 않게 쳐다본다.
- 집단 안에서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 타인보다는 자신이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
- 언어소통에 지장이 있다.
- 일상의 자그마한 변화에 분노
- 고음, 플랫, 시끄럽거나 로봇처럼 이야기한다.
- 소리, 빛 등 질감에 예민함
- 서투르고 조정되기 어려운 움직임
- 필기가 어렵거나 서툴다.
- 하나나 두 개의 특정되고 좁은 주제에 집착한다.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적 장애가 없는 발달 장애입니다. 따라서 어릴 때나 학창 시절, 생활함에 있어서 크게 눈에 띄는 모습들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모른 채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시작함으로써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상대방 배려에 소홀하다 보니 상대를 맞춰야 하는 사회생활에서 유난히 눈에 띄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걸 알면서도 바꾸려 하지 않기때문에 공동체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며 다른 사람의 조언에 격하게 저항하며 화를 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원인
아스퍼거 증후군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많은 연구를 통해서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 시 영향을 받는다거나 또는 신경학적 요소, 유전적인 영향 등 다양한 원인들이 고려가 되기도 합니다.
한 대학병원에 의하면,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저산소증, 출산 전후 합병증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가족 중에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
현재는 자폐성 스펙트럼 장애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아동기에 진단되며, 지적 능력 및 언어 사용 능력, 사회성을 평가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필요시 염색체 분석, 갑상선 호르몬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 MRI 등의 검사를 하게 됩니다. 한번 박히면 행동 교정,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은 집, 밖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강박증과 우울증, 불면증, 주의력 결핍 등이 동반되면 약물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증상을 잘 이해하고 어린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결합되면 충분히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