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 근막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이번 시간에는 족저 근막염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발에는 모든 신체가
다 들어있다는 말이 있듯이
발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해 주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에
보다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 건강의 관리를
꾸준하게 하지 못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족저 근막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족저근막염이란?
2. 족저 근막염 원인
3. 족저 근막염 증상
4.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1. 족저근막염이란?
먼저 족저근막은 종골에서
시작해 발바닥 안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를 가리키는데,
이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듯 족저근막은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족부 병변 중 하나로,
주로 뒤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평균 발병 연령은 45세 정도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높은
확률로 발생하게 됩니다.
2. 족저 근막염 원인
1)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여름철 자주 신는 신발은
주로 가벼운 재질로 된 샌들이나,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발을
오랜 시간 착용한다면
발 건강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밑창이 1cm 이하로 얇거나,
가느다란 끈에 의존하거나,
발을 잡아주지 못하는 신발은
발바닥 가운데 들어간
아치를 받쳐주지 못하여
발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때 아치가 무너지면
지면에 닿는 충격을
그대로 받아 조금만 걸어
도 피곤함을 느끼기 쉽고
심한 경우에는 발을 딛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충격 흡수력이 떨어지는
밑창이나 이런 현상을 유도하
는 신발 착용은 발바닥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가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잘못된 보행습관
잘못된 보행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족저 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그외 일상생활
족저근막염은 일상의 다양한
생활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장시간 오래 서있었다거나,
과도한 운동에 의해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거나,
최근 몸무게가 증가한
병력을 가지고 있거나.
오목발 혹은 평발이라면
족저 근막염이 더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이 밖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
●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 당뇨, 관절염
3. 족저 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보통
서서히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는 밤 사이에 족저근막이
수축된 상태로 지내다가
아침에 체중의 부하가 이뤄지면서
족저 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
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내측 발의 뒤꿈치에
심한 압통이 나타나며
흔히 아킬레스건
단축이 동반됩니다.
4.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1) 보존적 치료
(족저 근막염 보조기)
족저근막염은 뒤꿈치 지방층 위축,
점액낭염, 종골의 피로골절
등과 감별 진단을 합니다.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며
대부분의 고가의 진단 방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90% 이상은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며,
수술 치료는 거의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족저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에 수축하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조기를 착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줄어들게 되며
2~3개월 꾸준히 착용한다면
완치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신발 착용
통징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근막의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꾸준히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 족욕 등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꽉 끼는 신발은
반드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근막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넉넉한 크기로 약간 높은 굽,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위에서 언급한 치료들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장애가 있다면 수술 요법을
고려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더불어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지 않는 것과 같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