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시간
이번 시간에는 위내시경 금식시간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기관 관련하여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주 받는 검사이기는 하나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위내시경 주의사항과 금식시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내시경이란?
위내시경은 입안으로
의료용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여 질병의 요인을
찾아내는 검사입니다.
위내시경 검사방법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내시경을 입안으로 삽입하여
여러 부위를 관찰합니다.
이때 환자는 수면내시경과
비수면 내시경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대상자
위내시경은 연령 상관없이
가슴 통증, 체중 감소, 식욕부진,
잦은 기침 등의 소화기질환이
의심될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질병의 요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위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으로
알아낼 수 있는 질병
앞서 말했듯이 초기 위암이나
식도염, 식도암, 식도협착,
식도정맥류와 같은
식도 관련된 질환 및 위염,
위궤양, 위 용종, 림프종,
십이지장궤양 등과 같은
각종 위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무엇보다 위내시경 검사는
소화기 개통을 검사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 전 위안에 음식 찌꺼기나
내용물이 남아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위내시경 전에는
음식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위내시경 검사 전
금식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내시경을 위한 금식 시간은
검사로 예정된 시간 전 8시간 이상
대략적으로 8시간에서
10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병원마다
금식 안내문 내용이
조금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오후 8시부터 금식을
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주의사항
위내시경 금식시간에 물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위내시경의 경우 물도 안됩니다.
위내시경을 할 때
위장에 물이 차있으면
내시경 삽입 후 물을
흡인해 낼 순 있지만
위 안으로 관을 삽입해
검사하는 특성상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검사 시 기도로 물이
역류해 들어가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검사 후 식사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30분에서 1시간 이후
조직검사를 실시하였다면
3~4시간 이후
일반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 등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때 가급적이면 소화하기 편한,
자극적이지 않은,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술과 담배는
위장 점막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 당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