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빼는 법 총정리
이번 시간에는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내장지방은 사람의 복강에 저장되며
체내에서 호르몬이 기능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활성 지방이라고도 합니다.
이 지방은 복강에 있기 때문에
췌장, 간, 위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과도한 내장지방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에 축적되는
내장 지방의 양이 많을수록
당뇨병 및 심장병과 같은
특정 건강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오늘 알아볼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서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장지방 빼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내장지방 자가진단
2. 내장지방 빼는 법
1. 내장지방 자가진단
1) 살에 근육이 없고 물컹 거린다.
2) 평소 간식을 좋아하며 짜고
맵고 자극적이게 먹는 편이다.
3) 주로 앉아서 일을 한다.
4) 최근 1년간 운동을 한 적이 없다.
5) 아랫배가 나오고 몸에 비해
팔다리가 가늘다.
6) 첫 식사는 오후에
먹을 때가 많다.
7) 주 2회 음주를 한다.
8) 식사가 불규칙하고
과식을 자주 한다.
이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내장비만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2. 내장지방 빼는 법
과도한 내장 지방이 축적되면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통해
내장 지방의 수준을 줄여야 합니다.
1) 천천히 먹기
한 끼 식사를 할 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몰아서 먹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내장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빨리, 많이, 몰아서
먹는 폭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폭식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이 처리해야 하는
열량이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분해된
에너지를 빨리 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시키게 됩니다.
지방 저장을 서두르다 보니
전신의 지방세포에 골고루
보낼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빨리 저장할 수 있는 곳으로
먼저 보내게 되는 것이며
그 부위가 바로 복부입니다.
결론적으로 폭식을 하면
복부 주변으로 지방이
축적된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남성들의 경우,
호르몬 영향을 받아
내장지방에서 지방산을
상당 부분 흡수하기 때문에
복부비만에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때문에 내장지방을 빼겠다고
굶다가 한 번에 폭식을 하게 되면
결국 그 살이 오롯이
내장 지방이 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더라도 적절하게
나눠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절주
물처럼 술술 들어가는
술은 사실 칼로리 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1g은 4Kcal로
탄수화물 1g과 같으며
지방 1g은 9 ckal로 더 높습니다.
알코올 1g은 7Kcal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의
배에 가까운 칼로리
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알코올은
독성물질로 간주하여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지방대사를
중단시키게 되는데,
지방을 분해하는 작업이 중단되면
분해되지 않은 지방산들은
다시 중성지방으로 합성되어
복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주를
먹지 않더라도 내장지방이
쌓이는 이유입니다.
3) 근력운동
내장지방을 빼겠다고 무작정
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근육이 적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이
살을 빼듯 근력운동이 아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뱃살보다는 체중과 함께
근육이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팔다리는 말랐지만
복부가 많이 나온 분들은
오히려 전체적인 지방량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바로
마른 비만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근육량이 너무 적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량이
많아 보이는 경우에는
부족한 근육량을 정상치만큼
만들어주는 것이 살을 빼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하여 근육량이
정상 범주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지방의 비율이 낮아져
운동을 할 때에도 칼로리를 태우는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육량과 근력을 키우는
근력운동 위주로 해야 합니다.
근력운동은 주로 무게가
있는 것을 잡고 움직이거나
버티는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힘을 쓸 수 있도록 굶는 것보다는
잘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단백질과 칼륨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주요 영양소입니다.
칼륨은 단백질 합성 및
근육운동에 관여하기 때문에
근육을 만드는 데 있어
이 두 가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단백질만
섭취할 경우 자신의 몸무게에
1.2~1.6kg을 곱한 양만큼 먹고,
근력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몸무게에 1.6~2.3kg을
곱한 양만큼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육류, 생선, 해산물에는
100g당 20g, 두부 1모에는 24g,
계란 1개에는 6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위와 같은 음식들을 잘 조합하여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에
칼륨이 풍부한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를 곁들이거나
토마토, 고구마, 바나나,
땅콩 등의 간식을 함께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5) 올바른 자세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배가
볼록하게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거북목인 경우
고개를 수그린 자세나
목이 앞으로 쏟아질 듯한 상태로
오랜 기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서 느끼는
머리의 하중이 4~6배나
강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머리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등의 흉추가 뒤로
심하게 굽어져 어깨가
앞으로 말리게 됩니다.
이렇듯 등이 둥글게 뒤로
빠지게 되면 요추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앞으로
빠지면서 배가 앞으로
더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허리와 뱃살을
함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배에 살이 더욱 찔수록
허리가 더 굽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위해서라도
뱃살을 줄여야 합니다.
이처럼 평소에 등을 펴고
꼿꼿하게 세우는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배가 덜 나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