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효능 7가지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과일의 대표 수박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수박에는 수분이 많아서
더위에 지친 몸의 열을 내려주고
시원함을 주는 과일로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박은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또한 부작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수박의 칼로리는
어떻게 되는지?
보관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 칼로리
수박 칼로리는 100g 당
31Kcal로 사과(57Kcal),
배(51Kcal)에 비하면 낮고,
토마토(14Kcal),
참외(27Kcal), 자몽(30Kcal)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
수박 100g은 약 6조각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박 효능 7가지
1. 이뇨작용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몸안의 독성 화합물과
암모니아,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시트룰린과 아미노산 성분은
신체 내부에 있는 단백질을
요소로 변경해 소변을 자주
보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칼륨도 풍부하여
몸속에 누적된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혈압을
낮추는데도 좋습니다.
2. 노화방지
수박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딘, 리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보다
1.5배 많은 6mg의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은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혼란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박씨 안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다량 들어 있어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심장질환과
전립선암과 유방암 등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하는데 좋습니다.
3. 다이어트
수박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의 양을 늘려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수분이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적당량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4. 근육통 완화
운동 후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수박을 먹으면 좋습니다.
수박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샤트룰린과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와
근육통의 완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수박을 주스로 만들어
챙겨 드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성인병 예방
수박에 포함되어 있는
수박씨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6. 기침 및 급성 방광염에 효과적
수박씨에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폐열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고 노폐물을 내보내며
오래된 기침과 급성 방광염을
완화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7. 피로와 더위 해소
수박의 과당, 포도당은
몸에 잘 흡수되어 지친 몸에
힘을 주는 기능이 뛰어나
피로와 더위 해소에 좋습니다.
햇빛을 쬐거나 고온에서
장시간 일하다 보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이 무리를 하게 되어
더위를 먹게 됩니다.
더위를 먹기 전에 수박으로
더위를 해소시켜준다면
피로와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박 부작용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상극인 튀김요리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은 위액을
희석시켜 음식의 소화가
늦어지게 하기 때문에
식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박에 풍부한 칼륨이
만성신부전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으로 인해
부정맥, 심장마비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을 준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300g
내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성적으로
설사를 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체질적으로
몸이 찬분들은 과잉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을 두드렸을 때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입니다.
그 이유는 수박이 익어가면서
씨와 과실 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겨 속이 빈 듯한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박 표면에 검은
줄무늬가 선명하고 밑에
배꼽의 크기가 작은 둥근형
암 수박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길쭉한 타원형(수컷)보다
둥근형 암 수박이 씨가 적고
더 달기 때문입니다.
또 꼭지에서 밑의 배꼽까지
검은 줄무늬가 끊기지 않고
잘 이어져 있는 수박이
햇빛을 잘 받은
수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햇빛을 골고루 잘 받고 자란
수박은 당분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수박 밑에 배꼽의 크기가 작을수록
맛이 더욱 달고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박 꼭지
줄기가 얇고 돼지꼬리처럼
말린 살짝 마른 꼭지가
당도가 높은 수박입니다.
굵은 줄기 꼭지는 수확시기 전에
수확한 것이기 때문에
당도가 조금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