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이번 시간에는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은 길거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기침을 하게 되면
좋지 못한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곤 합니다.
이렇듯 평소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이물감을 느껴서 자신도
모르게 마른기침이 나오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물론 겨울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추운 날씨에
호흡기 질환 등이
쉽게 나타날 수 있지만,
계속해서 기침이 나는
마른기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럼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1. 건조한 생활환경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로
건조한 생활환경을
들 수 있습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경우에는
마른기침이 계속해서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춥다 하여 환기를
미루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역류성 식도염
두 번째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하여
마른기침이 계속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속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소화불량은 물론
기침과 가슴 쓰림, 신트림
등이 유발되고
목에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에 이물감 때문에
마른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후두염
세 번째로 후두염으로 인해
마른기침이 나고 목이
간질간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후두가 좁아지면서
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대의 염증이 생기는 것이
이로 인해 쉰 목소리와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은 3~4일 안으로
증상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저산소증으로 인하여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결핵
네 번째로 마른기침은
결핵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핵에 걸렸을 경우
열을 동반하여
마른기침이 나고,
혈담, 만성 피로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평소 피곤한 일이 잦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천식
기침과 호흡곤란이
갑작스럽게 반복되는
질환인 천식으로 인하여
마른기침이 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가 좁아진 탓에
숨을 쉴 때 쇳소리가 나고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데,
천식 역시 목에 가래가 낀
느낌과 흉부에 답답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른기침에 좋은 음식
1. 무
무에는 수분이 많기로
유명하고 호흡기에 위치한
점막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분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무를 생으로 먹는 게
좋다는 말도 있지만
이렇게 섭취하면 맵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분들은 무를
갈아서 꿀을 넣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오미자
오미자 역시 마른기침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며
면역력을 향상해줍니다.
오미자는 기관지에도 좋지만
불면증이나 피로 해소,
면역 등에 좋기 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못 드는
상황이라면 취침 전에
오미자를 차로 끓여 드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생강
생강은 감기로 고생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이는 동의보감에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유명하며
기침뿐만 아니라
소화 흡수를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들은
위액이 분비되면서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