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
이번 시간에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백신 개발만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주춤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3일
신규 확진자는 54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을 맞이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 증상과
오인하여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기 증상이 있다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
사레가 들거나,
말하기 전에 헛기침이라도
한다면 쏟아지는 시선이
아주 따갑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백신 관련
속보가 보도되기도 하면서
관련 파장은 일파만파
국내 뉴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하여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코로나
백신 개발에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Covid-19 백신은 수만 명의
자원 봉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감염의
90% 이상을 예방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가장
고무적인 과학정 성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인
독감 백신의 예방률이
50% 정도인 것에
아주 놀라운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도
예방 효과가 94%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한
최고의 뉴스가 될 것입니다."
라고 백신 임상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는 화이자 수석 부사장인
William Gaubet가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가 바라던 최고의
결과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
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1차 출하분을 오는 15일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NN방송은 미 정부의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워프 스피드 작전'의
관련 문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5일에 화이자 백신 1차 출하분을
공급받고 22일에 모더나 백신을
인도받는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워프 스피드 작전'의 최고 책임자
몬세프 슬라위는 현지시간
2일 브리핑에서 "12월 중순에
접종을 시작해 2월 중순까지
잠재적으로 1억 명에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 종사자와
중증 환자 등에 우선하여
백신을 투여한 뒤 대상자
범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긴급 승인 예정
미국 식품의약국(FDA)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
(BNT162b2)과 미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mRNA-1273)에 대해
화이자 12월 10일
모더나 12월 17일
긴급 사용 승인 여부 결정 예정
유럽의약품청(EMA):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해
화이자 12월 29일
모더나 2021년 1월 12일
긴급 사용 승인 여부 결정 예정
백신 사용 승인이 나게 된다면
올해 안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백신
이제 관심은 우리 국민이
언제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방역당국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물량을 확보하여 애쓰고 있지만,
일찌감치 구매 계약을 맺은
서구권 국가에 비해 순서가
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권준욱 중앙 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1월 19일
국제 보건의료재단 포럼에 참석해
"2021년 2분기에는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초기 생산량이 제한적이라
이때 주사를 놓기 시작한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만큼
충분한 접종이 이뤄지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한국의
백신 생산 역량을 활용해
우리가 직접 코로나 19 백신을
만들어 사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국산 백신
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코로나 19 백신 연구에 뛰어든
국내 제약사는 아직 임상시험 1상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단 국내에는 복제약(제네릭)
생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는 제약사가 많습니다.
때문에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 19
백신 특허 내용을 공개할
경우 이를 바탕으로
약품을 만들어내는 건
가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