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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정리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이번 시간에는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동치미는 물김치의 일종으로

무, 배추, 파, 삭힌 고추,

마늘, 생강, 배와 같은

국물로 구성됩니다.

 

동치미의 '동'은 겨울을 뜻하며

'치미'는 김치를 의미하는 우리말

고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동치미는 다른 김치와 같이

발효를 시키지만 단기간의

숙성으로 다른 김치에 비하여

발효시간이 짧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특히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동치미는

국물을 국수나 냉면 국물로

사용하기도 하며 떡을 먹거나

고구마를 먹을 때

함께 먹기도 합니다.

 

그럼 이러한 동치미를

더욱 맛있게 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기 위한 재료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무를 담그는 무는

큰 무보다는 한 개에 약 500g

정도 되는 단단한 무가 좋고

 

특히 무를 먹었을 때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한 무가 좋습니다.

 

작은 무 10개(5kg), 갓(200g), 실파(200g),

꽃소금, 무청 여린 잎(고갱이 200g),

대나무 잎(12장), 삭힌 고추(100g),

양파(1개), 배(1개), 사과(1개),

저민 마늘(150g), 저 민생 강(20g),

고추씨(5큰술), 실파 뿌리(15g)

 

국물 만들기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물(40컵, 8L), 소주(반 컵),

채소 절인 물, 멸치액젓 or

까나리액젓(3큰술), 꽃소금(반 컵)

 

▶동치미용 무 10개(5kg)는

꽃소금 1컵을 고루 묻혀

12시간 절이고 실파, 갓,

무청 고갱이 약 200g은 

꽃소금 3 큰술을 넣어

30분간 절여줍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김치통에 대나뭇잎 6장,

절인 실파, 갓, 무청 고갱이,

국물 양념 재료를 넣은 면포,

삭힌 고추 100g, 절인 무

10개를 순서대로 넣습니다.

 

▶동치미 국물을 만들어 넣습니다.

 

▶대나무 잎 6장을 위에 덮고

누름돌로 내용물을 눌러줍니다.

 

(36시간 실온 숙성 후

국물 간을 맞춰 냉장보관)

 

 

무 고르는 방법과 손질하기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용 무는 너무 큰 것보다는

1개당 약 500g 정도의 작은

무를 사용해야 쉽게 무르지

않고 식감이 좋습니다.

 

씻을 때는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빡빡 문지르는 것보단 무청을

잘라낸 후 충분히 불도록

물에 30분 정도 담가 뒀다가

행주로 표면을 닦아줍니다.

 

 

절이기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꽃소금 1컵을 넣고 무를

데구르르 굴려주도록 합니다.

 

이때 표면에 물기가 약간 있으면

소금이 더욱 잘 붙습니다.

 

그리고 12시간 동안 절이는데,

절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절일 때 나온 수분에는 채수와

맛과 영양이 남아있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국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다음으로 실파 200g, 갓 200g,

무청 손질할 때 나온

여린 잎(고갱이) 200g에도

꽃소금 3큰술을 뿌리고

아래쪽도 뒤집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 절여주고

이때 나온 절인 물은

버리지 마시고 국물을 낼 때

사용하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골마지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나무 잎을 넣어주는데,

 

이는 국물 마실 때 톡~쏘는

청량감을 내는 역할도 해줍니다.

 

재료 넣는 순서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재료를 넣는 순서 또한

중요합니다.

 

재료를 넣는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가벼운 재료들은

위로 뜨기 때문에 꼭 순서대로

넣어주도록 합니다.

 

밀폐용기 바닥에 대나무 잎(6장)을

깔고 그 위에 절인 실파,

무청, 갓을 넣습니다.

 

다음으로 씨 제거한 사과(1개),

배(1개), 양파(1개), 저민생강(20g),

저민마늘(150g), 실파 뿌리(15g), 

깨끗이 씻은 고추씨(5큰술)를

면포에 담아 김치통에 넣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사과와 배, 양파는 국물이

잘 우러나오도록 4 등분해서

넣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삭힌 고추(100g)를 넣고

절인 무 10개는 면포가 뜨지 않게

위에 올려주도록 합니다.

 

이때 삭힌 고추를 대신하여

청양고추(10개)를

넣어도 무방합니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 만들기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국물 만들기는

물(8L)에 소주(반 컵), 멸치액젓(3),

무와 채소 절인 물, 꽃소금 반 컵을

넣고 잘 저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국물을 붓고

마지막으로 대나뭇잎 6장을

덮고 재료들이 뜨지 않도록

누름돌이나 접시 2개를 

포개서 내용물을

눌러주도록 합니다.

 

보관하는 방법은 실온에서

36시간 정도 숙성했다가

냉장고에 넣고 약 보름 후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동치미 효능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김치에는 우리 겨레 수천 년의

지혜가 집약되어 있습니다.

 

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 의학으로 우리나라에는

200가지가 넘는 김치가 있고

모든 김치가 훌륭한 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백 가지의 김치 중에서

약효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동치미와 파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김치는 마치 여자와 같아서

잘 활용하면 현모양처와

같이 되고 잘못 쓰면 마녀와 같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치의 바른 이치를 알고

제대로 담가서 먹으면

온갖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훌륭한 약이 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담가서

잘못 요리하여 먹으면

독약처럼 되어 갖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충치예방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국물은 밥과 면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 산성으로

변한 입 속을 중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충치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동치미 무와 고구마를

같이 먹으면 섬유질이

치아 사이를 청소해 주기 때문에

충치가 예방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소화촉진 천연소화제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속 무는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동치미 국물은

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 노인에게

훌륭한 소화제입니다.

 

무에는 소화 효능인

디아스타제와

옥시타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독소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3. 노화방지, 암 예방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에 풍부한 유황

아미노산 성분이 노화와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

'하드록시라디칼'의 공격을 받아

 손상된 DNA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로 이 유황 아미노산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해줍니다.

 

4. 숙취해소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에 들어있는 무에는

해독을 도와주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숙취를 해소해줄 뿐 아니라

간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5. 변비 개선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에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펙틴은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개선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줍니다.

 

또한 동치미는 전통 발효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