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갑상선은 목 앞쪽 튀어나온 연골
아래에 위치하며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신체 조직입니다.
이 처럼 인체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고 있는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5%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판명됩니다.
이는 여성암 유병률 1위~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발생 수치가 높지만
다행히도 대부분 완치가
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으며
성장 속도가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암이 나이가 듦에 따라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나지만
갑상선암은 15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갑상선암은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며
대부분 갑상선암 초기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암을 발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증상으로 발견하기보다는
건강검진 시 우연히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여 검사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갑상선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이러한 갑상선암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분화암, 미분화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분화암에서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갑상선암 환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분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갑상선암이 여성 암 1위에
해당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의 증상은 특별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특징으로 대부분 우연히
거울을 보았을 때
목의 종양을 발견하거나,
건강검진 시 우연히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게 되어
갑상선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 자가진단법
▶갑상선에 혹이 만져진다.
▶목소리에 변화가 생겼다.
▶호흡곤란이 오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다.
▶지속적으로 피곤한 느낌이 든다.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한다.
위와 같은 증상 중 4개 이상의
증상이 본인에게 해당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암 원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유전적 요인)
▶40대 이상인 경우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머리나 목 주변에서 방사선
노출이 있던 경우
갑상선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와 같은
위험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 검사
갑상선은 혈액 검사로 진행되는
갑상선 기능 검사 혹은 결절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혹은 악성 및
양성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갑상선 조직 검사를 통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착한 암 또는
거북이 암이라고 불립니다.
초기 갑상선암 증상들은
평소에도 잘 나타날 수 있는
평범한 증상들이기에
발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병이 악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로
갑상선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방법
1. 전절제술
갑상선 수술은 갑상선암의 종류,
위치, 크기, 환자의 연령 및
병기에 따라 갑상선의 절제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갑상선 전절제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 및
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고 병기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권장합니다.
수술이 여의치 않거나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지 못한 경우,
갑상선암이 주변 조직을 침범한
경우 등에는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항암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개경술
개경술은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 방법으로 목의 정 중앙에
5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이용한 수술방법입니다.
절개 범위가 크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종양의 신경 침범시 신경 박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개 범위가 크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다는 점과
수술 후 피부의 부종,
전경부 감각이상, 유착에 의한
경부 이물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내시경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란
앞서 말한 개경술 같은 경우 목의
정중앙을 절개하게 되므로
흉터가 남는 반면에,
목의 정중앙 절개를 피하여
겨드랑이나 유륜 부위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입니다.
이는 전경부에 흉터가
남지 않는 점과 앞 목 부위의
섬유화와 유착에 의한 통증,
불편감, 감각 소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며 갑상선이 크거나
종양이 커서 공간 확보가 어려운
경우이거나 기도 및 식도,
되돌이 후두 신경의 침범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
제외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좋음 음식
1. 버섯
버섯에는 특히 무기질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버섯은 항암작용을
도와주고 신체 면역기능을
증진시켜주는데, 암세포나 감염된
악성 세포를 없애주는 것에
효과가 있어 갑상선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 베타카로틴,
칼슘, 식물성 식이섬유 같은
다량의 항암 성분이 들어있어
각종 암과 변비에 탁월합니다.
또 양배추는 자연적인 항궤양
식품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양배추즙을 꾸준히 내려
마시게 되면 위궤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얼굴에 난 여드름
자국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3.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한 잔을 기준으로
약 100mg이 들어 있습니다.
카테킨 성분 항암효과는
비타민C의 약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없애주는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각종 암을 예방하는
우수한 효능을 보이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며
혈액순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에 안 좋은 음식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는 김,
다시마, 미래, 파래 같은
패조류나 감자 껍질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는
목적에서 해조류와 감자는
훌륭한 건강식품이지만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은 가급적 삼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밀, 보리, 호밀 등 글루텐이
포함된 것들은 갑상선의
단백질 구조와 매우 유사하여
갑상선으로 쉽게 침투하게 되는데,
이는 면역세포가 과잉 활성화하게
되면서 갑상선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분비 호르몬과
대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고
갑상선 항진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