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증상 총정리
이번 시간에는 목디스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고개를 숙여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꼭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
최근 많은 분들이 고개를 너무
숙이면서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특히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해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인 목디스크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목디스크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경추통은 찰나의 선택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목디스크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디스크란?
경추 뼈와 뼈 사이를 잇는 디스크는
목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크 내부의 수핵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탄력성이 떨어져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뼈는 다른 척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약한 편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손상 빈도가 높습니다.
뼈와 뼈 사이에는 물렁뼈 조직인
디스크가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고,
이때 발생하는 목디스크로
신경근이나 척수를 압박하게 되고
어깨가 저린 느낌인 방사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원인
목디스크는 굳어진 자세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경추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PC 앞에서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본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중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목을 앞으로 빼고 어깨가 굽는
자세가 오랜 시간 누적되면
경추에 부담이 늘어나고
어깨 근육이 긴장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두통이나
만성피로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디스크 자가진단
병변이 발생하게 되면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아픔이 느껴지며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고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들며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무조건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디스크 자가진단을
통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목 부분이 항상 뻐근하다.
▶목이 불편해서 두두둑 소리를 자주 낸다.
▶목에 통증이 생긴 지 오래되었다.
▶이유 없이 두통을 자주 느낀다.
▶목 외에 어깨나 팔에 저림 및 아픔이 있다.
▶밤에 수면 시 목이나 팔이 아파 잠에서 깬다.
목디스크 증상
1. 어깨와 등이 뻐근하고 결림
근육이 뭉쳤다고 오해할 수 있는
부위가 바로 어깨와 등입니다.
갑자기 이곳을 이용해 운동을 했거나
잠을 잘못된 자세로 잤을 때
다음날 아플 수 있지만,
며칠 뒤면 금방 풀리는데 비해
목디스크 증상으로 발현되었을 때
그 기간이 오래 가게 됩니다.
대개 승모근과 견갑골 부분에
큰 통증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혹 디스크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2. 손과 팔 저림
목 부위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팔과 손으로 통증이 뻗어 나가는
신경통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신경통으로 인해
간혹 목보다 팔과 손 저림이 심한
케이스의 환자들도 많습니다.
아예 손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마비 증세를 보인다면 지체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뒷골이 당기고 뻣뻣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거나
극도한 스트레스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지만,
목디스크 증상도 이와 유사한
점이 있어 감별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을 뒤로 젖히려 해도 되지 않고
양옆으로 살짝 돌리기도
힘들 지경이라면 뻣뻣하게
굳어버린 경우도 많기 때문에
디스크 전문의 진료를 필요로합니다.
목디스크 예방
1. 목 스트레칭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디스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디스크는 탄력 있고 수분이 있어야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형태를
유지하여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며 외부 충격을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되는데,
이 디스크가 늙고 힘이 없어지면
목디스크 증상을 유발하여
통증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디스크를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며
목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외부의 힘을 뼈만이 아닌
근육이 함께 지지하게 함으로써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일자목이나 역 C자
모양의 거북목 증후군이 심하신 분들은
전문의가 추천하고 알려주는
안전한 운동법을 익히도록 하여
경추에 잘못 가해지는 압력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생활습관
가장 쉽고 빠르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으로 자세에 대한
교정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행동들을 가급적이면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르게
앉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쩔 수 없이
오랫동안 앉아서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는
최대한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이고
곧은 자세로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력교정
목과 눈이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 시력이 좋지 못한다면
목을 앞으로 내빼는 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중을 높여서 부담을 많이 가게 할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도 힘들고 디스크의
위험도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러서 시력을 교정하여 목 관절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알맞은 베개 높이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하루의 1/3은 자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 시간 동안의 목 관절 관리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너무 높은 베개를 비다 보면
무려 약 8시간 동안이나
목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은 높이의
베개를 이용하여 건강을
개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