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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 보관법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의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여름과일은 정말 맛있는 과일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복숭아는

지금 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복숭아의 품종은 크게 황도, 백도,

천도로 나뉘게 되는데,

 

품종에 관계없이 매우 높은

영양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도

존재하는 과일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실제로 복숭아는 특히 동양권의

신화나 설화에서 불로장생 등과

관련된 효능을 가진 영약으로

묘사될 때도 많습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반도원의

천도복숭아를 먹고 불사의

몸이 되었다는 이야기나,

선녀들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그림을

한 번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이러한 복숭아는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법도 중요합니다.

 

그럼 복숭아 보관법과 복숭아의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0g 기준 복숭아 칼로리

 

복숭아 보관법

 

칼로리: 백도와 황도의 열량은

49Kcal 천도는 32Kcal입니다.

 

황도와 백도는 거의 비슷한

3대 영양소 조성을 가지고 있으나

과당과 포도당이 약간 더 많이

함유된 황도가 일반적으로

백도보다는 단 편에 속합니다.

 

식이섬유의 조성에서 서로 간

큰 차이를 보이는데,

황도의 경우 총 식이섬유의

함량이 4.3g으로 아주 높으며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의

비율이 5:5를 이룹니다.

 

복숭아 보관법

반면 백도의 경우 총 식이섬유의 함량은

 

편이긴 하지만 수용성 식이섬유는

0.8g 수준으로 낮습니다.

 

백도와 황도의 식감 차이가

바로 여기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도복숭아의 식이섬유는

3.8(수용성 1.6g/불용성 2.2g)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과일 중에서 복숭아의

영양밀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며

식이섬유의함량은

최상위권에 있습니다.

 

이밖에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활성을 가진 식물 화학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숭아 특징

복숭아 보관법

 

▶백도 복숭아: 과육이 부드럽고 복숭아 중

가장 달콤하기로 유명합니다.

 

(껍질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황도복숭아: 껍질은 황금빛 바탕에

붉은빛을 띄고 있습니다.

 

▶천도복숭아: 껍질 전체적으로

붉은빛이며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천도복숭아에 하얀 반점이 많으면

햇볕을 잘 받아 당고가 높습니다.)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 보관법

 

1. 서늘한 곳에 신문지를 깐다.

2. 복숭아의 보호 캡을 벗긴다.

3. 꼭지가 위로 향하게 든다.

4. 복숭아를 하나씩 신문지로 감싼다.

 

→ 물렁한 복숭아는 최대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서도

야채 칸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숨쉬기 좋고 수분 유지를 위해선

실온 보관도 추천드립니다.

 

혹시 상처가 있는 복숭아는

먼저 먹는 것이 좋으며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복숭아 보관법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 어떤 품종인지

확인은 가능 하지만,

맛이 좋은 복숭아인지 아닌지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복숭아를 제대로 구입을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복숭아를 만져 보았을때

털이 고르게 느껴지고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 향이

깊게 나야 좋은 복숭아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또한 다른 과일도 마찬가지 겠지만

상처가 나있거나 흠이 있는

복숭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상처가 난 부위에 수분이

빠져나오며 부패가 진행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구입 후 상처가 나거나

흠이난 복숭아를 발견했다면

금방 먹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복숭아 보관법

또한 과일 특성상 판매되기

직전에 수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먹는 것보다는

1~2일 정도 후숙 후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복숭아 효능

1. 매우 높은 식이섬유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 중에서도 황도는 마치 젤리와도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수분을 끌어당겨 팽창하는 특성을 가진

펙틴은 소화 속도를 조절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장내 미생물의

먹이로도 활용되는 등 가치가

매우 높은 영양소입니다.

 

복숭아 보관법

이밖에 3가지 복숭아 품종

모두 100g당 약 2g가량의 불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고

대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보통 껍질에 많은 편인데

복숭아는 껍질째 먹어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가급적

모두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껍질에 풍부한 폴리페놀

 

복숭아 보관법

천도복숭아를 제외한 복숭아의

껍질은 털이 있고 약간은 떫은맛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는 카테킨 및 안토시아닌,

글로로겐산 등 여러 가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카테킨은 녹차, 안토시아닌은

각종 베리류, 글로로겐산은

커피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항염, 항균, 항암,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당뇨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생리작용을 가진다는

연구가 보고되어 있으며,

 

개별적인 성분이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복숭아의 껍질은 앞서 말했듯이

식이섬유는 물론이고

이러한 식물 화학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라도 버리지 않고

통째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보관법

이밖에도 복숭아는 신맛을 담당하는

여러 가지 유기산이 1%가량으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유기산은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천연 방부제의 역할을 합니다.

 

복숭아 보관법

마지막으로 복숭아는 담즙산의

대사에 간접적으로 작용하여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안지오텐신 전환효소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 및 각종 생리활성물질의

작용은 혈전 예방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등 각종 성인병과

관련된 이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손상과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는 미용적인

효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