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원인
이번 시간에는 어깨통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갈수록 더해지는 어깨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요즘은 휴대폰을 하거나 PC 사용이
많은 근로 환경에서 자연스레
목이 앞으로 나오고 등이 굽으면서
어깨와 날개뼈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원인은 대개 잘못된 자세나
고정적인 자세로 인한 근육통,
근골격계 질환이 잦아 평소 관리를
잘 하지않으면 갈수록 통증이
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통증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겪지만
이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질환은 세대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장년이 겪는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 증후군 비중이 높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른
통계에 따르면 연간 6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통증의 원인을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통증이 장기적으로
발생했을 경우에는 근육에서만 문제를
찾기보다는 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의 파열과 같은 내부 조직의
손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충돌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보통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등의 어깨 관절
질환을 떠올리게 되는데,
실제로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는
어깨통증 유발질환이
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깨 통증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통증 원인
1. 충돌증후군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
▶걸리는 듯한 소리와 느낌
▶어깨 관절 움직임 범위 제한
▶어깨가 눌릴 때의 압통, 야간통
▶근육의 위축과 근력 약화
충돌증후군은 팔을 올리거나
회전시킬 때, 어깨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지지하는 회전근 힘줄이
견봉과 충돌하며 손상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충돌증후군의 특징은 팔을 옆으로
어깨 높이만큼 올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제한이 느껴집니다.
이는 어깨 관절이 경직되어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고강도 활동을 했을 때
혹은 평소 반복적으로 어깨를
과하게 사용했을 때
어깨 견봉과 상완골 사이가 좁아지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평상시에도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경직을 방지하고 강도 높은
활동 후에는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오십견
▶뻣뻣하고 쑤시는 통증
▶팔을 올리기 힘들다.
▶일상적인 동작도 힘들다.
▶야간통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기 마련입니다.
신체 전반에 걸쳐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우리 신체를 이루는 뼈나 관절,
힘줄 역시 사용할수록
마모되어 닳게 됩니다.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역할과
더불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연골이 닳게 되면
뼈와 뼈가 부딪히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해당 부위에
마찰로 인한 염증과 뼈, 힘줄,
근육 등의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바로
통증입니다.
사실 오십견이란 단어는
하나의 질환적 이름이 아닌
능동적, 수동적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한 상태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지속적으로 고정된 자세,
어깨힘줄의 세포 노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배 이상
오십견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오십견의 통증은 관절이 굳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며 이 외에도 팔을
등 뒤로 돌리기 힘들거나
심한 경우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도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야간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어깨 부근에서
보내는 통증으로 장시간
활동에 있어 어깨 회전 및
움직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연령과 요인만으로
특정 견주관절 질환을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사의 정밀한
진단과 병소의 진행 경과를 확인한 후,
체계적으로 질환에 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3.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가운데
1개 이상이 파열되어
팔과 어깨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진행형 질환입니다.
보통 증상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고 하면 극심한 고통에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되어야 심각한 정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는 꼭 매우 급격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때라도
파열이 심각하게 진행이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이 회전근개파열에 있을 때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아픔이 심해지는 기색이 있으며
외에도 옆으로 눕기 어렵거나,
야간통이 나타날 때 힘을 주는 행위나
이전보다 어깨를 들어 올리는 것이
어려울 때 근력 약화 증세들이
나타날 때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어깨통증에 좋은 운동
1. 어깨 돌리기
정상적인 팔의 움직임은 팔-견갑
관절이 움직이는 것의 절반만큼
견갑골의 회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견갑 주변의 긴장으로 인해
견갑골이 그만큼 움직이지 못해서
움직임을 제한되거나,
보통 어깨관절이라고 부르는
팔-견갑 관절이 과사용되는
것이 흔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견갑 주변의 움직임을
좋게 해주어야 하는데,
바로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가볍게 어깨를 돌려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깨를 최대한 끌어올려
마치 어깨가 귀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올렸다가 한 번에
툭하고 떨굽니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면
이것만으로도 어깨가 시원하고
어깨 근육의 긴장을 푸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어느 정도 긴장이 풀리면 어깨를
원을 그리며 돌려주도록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업무 중간중간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어깨가
불편한 분들은 틈이 나는 대로
어깨 돌리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광배근 스트레칭
어깨통증은 1차적으로 단단하게
뭉친 근막을 풀어주고
2차적으로 짧아진 근육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배근 스트레칭에는 요가에서
많이 하는 Down dog 자세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매트를 준비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의자 등받이나 주변 물건을 이용하여
스트레칭해주면 좋습니다.
3. 견갑하근 마사지
견갑하근은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 할 때 문제가
생기는 부분입니다.
견갑하근에 문제가 있으면
어깨 움직임에 많은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위는 스트레칭도 좋지만
정확한 동작을 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길이의 끝이 둥근 막대를
겨드랑이를 따라 견갑골 앞쪽,
정확히는 갈비뼈와 견갑 사이를
지그시 눌러 마사지합니다.
갈비뼈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견갑하근 위치를 정확하게 참고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천천히 부드럽게 해 줍니다.
4. 극상근 스트레칭
극상근은 어깨 회전근 중
가장 많이 문제가 생기는 부분입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운전석에서
뒷좌석으로 손을 뻗을 때처럼
뒤쪽으로 팔을 뻗을 때 갑자기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회전근개와 마찬가지로
과사용되어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이 부분을 먼저 다루기보다는
광배근이나 흉근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부분을 먼저 풀고
나중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길이의 막대를 잡고
팔꿈치를 축으로 바깥으로 회전하며
스트레칭해줍니다.
앞선 견갑하근과 마찬가지로
회전근개에 포함되는 극상근은
작은 근육이기 때문에 쎄게 하지 않고
지긋이 적당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