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때 증상 대처방법
이번 시간에는 더위 먹었을때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한반도의 여름 기온은 매년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말하는 증상에는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일사병은 뜨거운 햇빛이나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37~40도까지
상승한 상태를 말합니다.
열사병은 일사병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원인과 증상은
일사병과 동일하지만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온열질환들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먼저 더위를 먹었을때
증상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처방법까지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더위 먹었을때 증상은 무엇인지,
그에 따른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위를 먹는 이유
더위를 먹는 이유는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더운 곳에 오래 있다 보면
체온도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고체온으로 체온 중추 조절의
이상이 생기고 체열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하는 병리 상태에
처할 수 있습니다.
발한이나 호흡, 심장박동, 전해질,
근육, 위장관, 뇌에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힘들어지게 됩니다.
더위를 먹었을 때 환경
▶높은 기온
▶높은 습도
▶약한 바람
▶강한 햇볕
▶심한 노동이나 운동에 의해
체내에 많은 열이 발생
▶더운 황경에서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조건이라면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더위 먹었을 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일사병이란?
강한 햇볕으로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오랜 시간 동안
노출이 되었을 때 체온 조절을
못하게 되어 37도~40도까지
올라가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심박동이 극도로 빨리 지며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과 구역감,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창백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병했다면
즉시 그늘 아래 서늘한 곳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하며 찬물이나
젖은 수건을 통해 체온을 내리고
전해질 음료나 물을 마셔주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이란?
일사병과 동일하게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비닐하우스처럼 밀폐된 더운 공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육체적 노동을 하거나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 중추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메슥거리고
어지러움을 느끼며 무력감, 두통,
근육 떨림, 구토, 평형장애 등의
전조증상이 일어납니다.
증상이 심하면 의식 장애 발현으로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병했다면
모든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라간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고 있던 옷을 제거하고 젖은 시트나
수건 등으로 환자의 몸을 감싸고
찬물을 붓거나 얼음물에 담그거나,
냉각 담요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더위를 예방하는 방법
습관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물을 먹을 때는 꼭꼭 씹어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음식의 섭취율을 높이고
위에 부담을 줄여줘서
온열 질환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온열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화가 힘든 육류나 밀가루
음식들은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비타민이
단백질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더위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여름철에 실외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낮보다는 다소 날씨가
서늘해진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처음부터 너무 뜨거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더위에 몸을 노출하면
몸이 어느 정도 적응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다소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더라도
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더위 먹었을 때 좋은 음식
여름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고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나
각종 질병들이 나타날 수 있어
수분 보충이 정말 중요합니다.
과일의 수분은 양질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해서
혈관질환은 물론 일사병과 같은
여름 질병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더위를 먹었을 때
수박이나 자두, 참외와 같은
과일을 챙겨 드신다면수분 보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