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없애는 방법
오늘은 초파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초파리..
최근 들어 장마철이 다가오고
평소보다 습도까지 높아져
불쾌지수가 많이 높아졌는데
초파리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매번 벌레 퇴치를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초파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파리 없애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리 없애려고 해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초파리는 번식력이 좋아서
한 마리가 보이면 이미 그 주변에는
굉장히 많은 초파리가 보인답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한 마리, 한마리
잡기도 힘들기 때문에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초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파리란?
초파리는 굉장히 작은 크기의 곤충으로
종류만 하더라도 3천 종이 넘습니다.
크기는 2~5mm 정도의 굉장히
작은 크기이며 수컷보다 암컷이
조금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그 이유는
초파리가 과일이나 식초와 같은
산성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들이 상하게 되면
시큼하고 단내가 나게 되는데
이러한 냄새를 따라 초파리들이
날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초파리는 번식력이 아주 좋기 때문에
제대로 없애지 않으면 집안 곳곳으로
초파리가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초파리가 생기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냄새입니다.
초파리는 달달하고 시큼한
냄새를 좋아합니다.
때문에 당분이 많은 과일 주변에
많이 모이게 되는데, 과일을 상온에
오래 두시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실내에서 보관하실 경우 초파리가
많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높은 습도와 온도는
초파리가 활동하기 좋습니다.
25도 정도의 온도와 높은 습도는
초파리가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이는 여름철 초파리가 많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초파리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방충망이 소용이 없어서
더욱 막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초파리가 집에서
생기는 것이아니라면
밖에서 방충망을 뚫고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들어온 초파리로부터
시작해서 번식하게 되면 집안 곳곳에
날아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바나나, 사과, 수박, 오렌지 등의
과일 껍질이 나왔을 때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번식을 막기 힘들 정도로
많은 초파리들이 번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음식물을 제때제때 치워야 하며
설거지를 쌓아두거나 음식물을 흘린 경우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초파리 없애는 방법
1. 끓는 물 붓기
끓는 물을 수시로 싱크대와
하수구에 부어줍니다.
끓는 물이 유충과 알을 죽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파리는 번식력이 좋은 특성상
유충을 부화하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2. 과일 보관
과일을 상온에 그냥 놔두면 초파리가
금세 들어와 알을 낳아버립니다.
냉장되어있을 땐 활동을 안 한다고 하니
과일은 꼭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 사과, 포도와 같은 것은
모두 꼬다리 부분을 깨끗이
닦아두는 게 좋습니다.
꼬다리 부분의 과육 쪽은 사람이 먹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3. 퇴치제, 퇴치 트랩 만들기
우선 준비물은 치약, 소주, 뜨거운 물
이 3가지만 있으면 간단하게 초파리
퇴치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조금 넣고 치약과
소주를 1:5 비율로 섞어주면 끝입니다.
이때 소주는 조금씩 추가해가면서
저어 주시고 치약의 덩어리가 모두
풀리도록 섞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퇴치제를 초파리가
모이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뿌려두면 치약 향을 싫어하는 초파리들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얼룩이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옷이나 벽지에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꼭 쓰레기나
배수구 정도에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초파리 트랩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트랩에 대해 생소하여
거창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수 있지만 집에 있는 재활용 도구로
5분 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회용 페트병을 잘라서 만들거나
유리그릇, 종이컵 등을 준비해 줍니다.
이 안에 맥주나 설탕, 식초를 섞은 뒤
랩으로 덮고 구멍을 만들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퇴치기를 쓰레기통 옆에
놔두면 초파리들이 달달한
냄새를 맡고 달려들게 됩니다.
이는 퇴치 트랩 안으로 들어간
초파리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어
죽게 되는 원리입니다.
4. 전기모기채
전기 모기채는 퇴치 장비 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크지는 않습니다.
눈앞을 어른어른 날아다니는
초파리는 크기가 모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기 모기채를 휘둘러도 망 사이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 잡히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그렇지
전기망에 붙어서 죽은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초파리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전기모기채를 사용하여
직접 잡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5. 초파리 싹
초파리 싹은 모기 살충제와 같은 느낌으로
간단하게 쓰레기통 안에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뚜껑을 닫아주면 됩니다.
이는 초파리 없애는 살충제 성분이
들어간 퇴치기이기 때문에
절대로 사람에게 분무하거나 음식에는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즉시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