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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총정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총정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합니다.

 

얼굴이 자주 붓고 추위를 느끼며

평소처럼 식사를 했는데도 체중이

증가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5.3배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며 식욕, 소화 기능, 포도당과

지방의 분해 등을 촉진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때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생명과도 직결된 여러 가지 문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암을 헷갈려하시지만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증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역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곳이며,

목구멍 양쪽에 나비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의 크기는 엄지 손가락 정도로

 좌우에 1개씩 있으며

중간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갑상선 역할은

호르몬 분비 작용을 하는 기관이며

여기서 나온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기능을 균형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갑상선은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밸런스가 무너져

호르몬의 과분비 혹은 저하로 인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를 크게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신진대사의 저하,

피로, 체온 저하로 인하여

추위를 심하게 타며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저하증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장시간으로 근무를 하는 경우

과로로 인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역시 이러한 질환과

연관된 것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3~83시간 일을 했을 경우,

36~42시간 일을 한 사람에 비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유병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근로시간이 10시간씩

늘어날 때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가능성이 1.46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 질환이 발생하였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체중이 증가하기

쉽기 때문에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은 자제하도록 하고,

요리를 할 때는 튀기거나 볶는 방법보단

찌거나 삶은 방법이 좋습니다.

 

더불어 우울감과 기억력 감퇴, 의욕 저하

정신집중이 되지 않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되며,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서서히

진행되므로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하여

대사가 저하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기운이 없거나 지속적으로

피곤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추위에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됩니다.

 

▶근육 경련과 강직이 동반됩니다.

 

▶식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합니다.

 

▶피부와 모발의 건조,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이 쉬거나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변비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포함하여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불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법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적정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고

6~8주 후에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불현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TSH가 10IU/ml이 넘는 경우 등은

증상에 관계없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또한 매년 5%의 환자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환되므로

최소 6개월~1년에 한 번씩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하며,

 

TSH가 10IU/ml 미만이더라도

증상이 있거나, TPO 양성이면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나타난 기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체질이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더욱 악화되거나 합병증은 물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1. 해조류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이 원활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요오드 성분이 필요합니다.

 

김,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는 이 요오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우리나라 사람들은

김과 미역 등 해조류 섭취량이 많은 편이라

요오드 결핍 현상일 가능성은 적지만,

 

평소 해조류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식단에 해조류를

포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브라질너트

 

갑상선 기능 저하증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아연과 불포화지방산,

철분 함유량이 아주 높습니다.

 

특히 항암 미네랄로 알려진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의

함유량은 연어의 6배, 마늘의 480배

가량에 달한다고 합니다.

 

 

3. 검은콩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은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갑상선 호르몬

분비 조절에도 관여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검은콩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 콩에 비해 4배가량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4. 양배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양배추 안에는 갑상선 결절과

암의 유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점막을 보호하고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 장애가

있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