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이 나는 이유
오늘은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발한은 활동을 많이 해서 생긴 과
도한 열을 몸이 제거하는 방법으로
땀이 난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때문에 땀이 적당히 난다면
놀라거나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과도한 발한으로 고민과
걱정이 되는 경우에는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맞게
대처하도록 해야 합니다.
겪어보지 못하고 당해보지 못한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땀이 많은 분들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꾸 흐르는
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것이 꼭 질병, 질환
때문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병원에는
꼭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땀이 많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땀 많은 체질
아무런 이유 없이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약 3~10배 정도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이라면
땀 많은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땀냄새, 몸 냄새, 옷 냄새, 등등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땀냄새는 99%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염분, 젖산, 유기물,
칼륨 등등 1%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더라도 대부분이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절대로 땀냄새가 나지는 않지만
대부분 땀구멍이나 땀샘 부근을
잘 씻지 않거나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거나 바로 갈아입지 않는
경우에는 땀냄새, 몸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땀구멍이나
유기산에 의하여 세균 곰팡이 등이
분해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땀냄새뿐만 아니라 몸냄새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땀이 많이 날 때 바로 닦아 주거나
샤워, 목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샤워나 목욕 후에는
몸을 빠르게 잘 말려주시고
땀에 젖은 옷을 잘 갈아입어주거나
잘 말려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
1. 비만
땀이 생기는 이유 중에는 살이
찌게 되어 피하지방이
두꺼워졌기때문일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은 사람의 몸에서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단열 작용을 하게 되지만
비만인 사람은 피하지방이
일반 체중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두껍기 때문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2. 자율신경 실조증
우리의 내장은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작업은 일일이 뇌의 지시로
행해지고 있으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서 자율신경에 의해
조정되고 있는데 자율신경에 이상이 오면
이런 자율신경의 조정이 원활하지 않아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몸이 나른하며 피로가 빨리오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소화가 안되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검사를 해도
질병이나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진단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 조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땀이나 체온의 조절 불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성욕감퇴, 저혈압, 실신 발작,
야뇨, 요실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질병에는 별달리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채 국소적인
자율신경 장애가 나타나는 특수한 질병으로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리검사와 정신훈련까지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3. 증후성 다한증
땀을 지나치게 분비하는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하며 국소 성과
전신성이 있습니다.
국소성 다한증은 대부분이 원래 땀을
잘 흘리는 체질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해져 생기는 것으로 자율신경계통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성 다한증도 대부분이 체질과
자율신경계 문제로 인한 것이지만
때로는 질병을 원인으로 하여
다한증,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바로 이것을
증후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증후성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종양이나 염증, 외상에 의한 뇌의 발한
주추의 자극 외에 그레이브스병,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4. 호르몬 불균형
어느 순간 피부가 건조했다가 순간
흠뻑 젖게 만드는 발작적인 발한을
주기적으로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헐적인 발한은 전형적으로
폐경기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홍조와 함께 내부 온도의 변화가 없는데도
땀이 나서 잠을 설치곤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으로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는 남자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처럼 내분비 요인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피부에 홍조가 생기는 중간에는
정상적으로 건조하고 차갑습니다.
5. 신경성 다한증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문제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흘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신경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은 긴장을 하게 되면
심박수가 올라가게 되는데
그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체온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뇌에서 온도를 내리려고
땀을 배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에
불안과 긴장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먼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필요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식습관
평소 카페인, 매운 음식, 유분 또는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교감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발한 작용을
촉진시켜 몸에 땀을 많이 흐르게 합니다.
특히 담배는 연기에 포함되어 있는
니코틴이 교감신경을
향진시키는 작용을 하여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자극되어 땀을 생기게 만듭니다.
7. 약물 부작용
특정한 약물을 복용할 경우
과도한 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항우울제 정신과 약물의 경우
일부 땀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땀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에 해당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호흡기 질환
평소 머리에 유독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이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숨을 쉴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땀이 더욱
많이 나게 되며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안에 있는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땀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척수 종양, 손상
옷이 흠뻑 젖도록 가슴에 땀을
흘리는 분들이라면 척수 종양이나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척수 종양이나 척수 손상은 땀을 흘리는
기능에 영향을 주어 일정 부위에는
땀이 많이 나고 일정 부위에는
땀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땀뿐만 아니라 팔이 마비되거나
소변을 보는데 이상이 생기는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위장기능 문제
다른 부위에 비해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위장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에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위장기능이나 소화기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이런 경우
금주와 금연을 비롯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알코올,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료들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위장 관련 특정 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치료가 완료되면 자연스레
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