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장단점
오늘은 음식물 처리기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식이 줄어들고
끼니를 집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방학이 연기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에서 나오는
음식물의 양도 무시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날이 더워지면서 수시로
버려줘야 하는 음식물쓰레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비교적 쉽게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처리기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음식물 처리기를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음식물 처리기의 장점과 단점 정도는
알고 쓰는 게 좋겠죠?
그럼 음식물 저리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장점 및 단점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해서 사용 중인
루펜 SLW-01 모델을 기준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민트, 핑크, 퍼플 컬러로
디자인면에서는 어떤 제품과
비교하더라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루펜은 세계 최초 공기 순환
건조방식의 음식물처리기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탈취 필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할 때
냄새가 없고 음식물쓰레기 양을
최대 1/5이나 줄여주어 아주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루펜 SLW-01 모델은
10만 원 후반대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작은 원룸이나
아파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물류 제외 모든 물질이 투입 가능하며
탈취 성능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처리 후에는 수분이 빠진 형태로
건조가 되며, 무게는 최대
80% 정도 감소됩니다.
필터 교체와 세척 관리를 잘한다면
처리과정 및 처리 후에도
악취가 거의 없습니다.
가까이서 냄새를 맡으면 음식물과
열기가 섞인 듯한 달달한 냄새가
조금 나지만 실내에 두고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라서 크게 문제 될 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음은 40~50dB 정도로 실내에서
사용해도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1회 작동 시 전력소비량은
1200W 정도로 한 달 15회 사용한다면
약 4000원 정도입니다.
필터의 권장교체주기는
3~6개월이지만
실제로는 2~3달정도에
교체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점으로 말하자면 처리시간이
꽤나 길고 감소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1회 최대 처리 용량은 1kg으로
용량을 초과하면 처리시간 지연,
건조 효율 저하와 냄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 내부와 바구니에 냄새가
나지 않도록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필터 케이스 내부에 물이
고이거나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청소를 권합니다.
사용 후기 팁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건조기
내부에 들어있는 5리터짜리 바구니에
음식물을 가득 채운 기준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 넣어두면
바싹하게 마르고 크기를 좀 작게 해서
넣으면 조금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건조 전에
가위로 조금 잘라서 넣어주면
비교적 빠르게 건조가 되고
쓰레기봉투에 버릴 때도
좀 더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필터 내부에 2 SET의 활성탄
필터가 들어가며 약 300g의
과립형의 활성탄이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굳이 정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호환되는 과립형 활성탄을 사용해도
탈취효율은 비슷합니다.
활성탄의 종류 중에서
야자수 활성탄이 탈취효율이
가장 좋으며 품질이 우수합니다.
사용 전 음식물 쓰레기를
물에 헹궈서 작동하면
음식물 건조기에 발생하는
냄새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