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구충제 복용법
오늘은 올바른 구충제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어릴 적부터 1년에 한 번씩은
꼭 챙겨 먹던 구충제가 요즘은
암 치료, 코로나 19에좋은 효과가 있다는
말들이 많아지면서 구충제를
찾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물론 코로나 19, 암 치료 목적에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 필히 구충제를
복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구충제 복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충제 복용법
대부분 구충제는 봄과 가을에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돌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의 우리나라 모습은
연례행사처럼 봄과 가을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구충제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화학비료가 보편화되고
우리나라 위생 수준이 좋아진 지금은
기생충 감염되는 확률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생활이 달라진 오늘날
올바른 구충제 복용법은 무엇일까요?
1년에 1~2회,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지만 임부, 수유부는
가능한 복용하지 않으며 간질환
환자는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식사와 함께 복용 시
지방에 의해 체내 흡수량이 늘기 때문에
가급적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약국에서도 가급적
속이 비어있는 취침 전에
복용할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구충제 복용 시
주의사항
구충제는 기생충에 대한 예방 차원의
약이 아니기 때문에 과용은 금지해야 하며
복용은 의사와 약사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는 만 2세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일부 구충제는 동물에서 태아 독성과
기형 발생이 보고 되어
임산부와 임신 가능성 여성은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충제 부작용
구충제로 인한 주된 부작용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감, 복부 불쾌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발열, 가려움, 두드러기와 같은
과민반응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대부분 단기간 사용하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에는 간과 혈액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권장합니다.
강아지 구충제
암 치료 효과?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실제 미국에서 FDA 미 식약처 주관으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을
포함하여 여러 의과대학에서도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말기암 환자들 사이에서는
개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 치료가 된다고 하여
암환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유튜브를 타고
삽시간에 번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의
암치료 효과, 즉 항암효과에 대해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였으며
실제 암이 완치된 사례와
체험수기가 난무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당연 펜벤다졸 복용
자제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라는 덫에 걸린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펜벤다졸 복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생명에 아주 치명적인
부작용 사례도 있는 만큼
근거 없는 믿음에 휘말리지 마시고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는
섣불리 판단하여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