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태 사망한다면?
김정은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북한 김정은이 수술 후에 중태에 빠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에 의하면 김정은은 지난 15일에
심혈관 수술을 받고 호전된 상태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렇다고 미국 측의 보도를
100%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트럼프는 북한의 김정은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언론에 발표를 했지만
북한 측에서는 그 어떠한 편지도
보낸 적이 없다고 반박하였기 때문이죠.
현재 일부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뇌사상태에 준하는 심각한 상태로
사망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최근 북한
민족 최대의 명절로 선전하는
김일성 생일 (4월 15일, 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특히 2012년 집권 이후 빠짐없이 참석해온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하면서
신변 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김정은 후계자?
김정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로 아직은 젊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마땅한 직계 후계자가
없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후계자로는 여동생인 김여정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의 나이는
1988년 9월 26일 생으로
올해 33세에 불가합니다.
또 다른 후계자 후보로는 김정일의
둘째 아들 김정철이 있습니다.
당초 후계구도에서 밀려나 동생 김정은이
국무위원장의 자리에 오른 바 있으며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앞으로 북한은?
북한은 다른 나라에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공고한 독재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주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실제로 북한 주민들은 백두혈통에 대한
숭배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도 독재하던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있는 분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아
그런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실제로
가능하기도 할 것 같다고 봅니다.
그동안 김여정이 김정은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필한 것을 생각했을 때,
김정은이 사망한다면 김여정을
꼭두각시로 내세우고 뒤에서는
중국과 북한 고위간부들이 북한을
좌지우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쿠데타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북한 주민들이
백두혈통에 보여준 숭배심을 본다면
쿠데타가 일어나서 북한이 뒤집어질 확률보다는
비록 꼭두각시라도 김여정을 내세울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입니다.
김정은 사망하면 남북통일?
김정은이 사망하면 통일이 더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지금 당장 죽으면
통일은 더 멀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은 최소한 후계자가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큰 후 죽어야 하며
이 기간 동안 한국과 외교적으로
가까워져야 합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지금 상태로
김정은이 사망하게 된다면
북한에 내정간섭도 하려 했으며,
북한과의 국경선에 군대 배치도 해둔
중국이 북한의 치안유지를
핑계로 북한을 손에 쥐려 할 것이며
이후에는 최악의 상황으로
중국이 남한까지 위협하지
않으라는 법이 없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에 북한이 무너지고
한국과 미군이 북한을 점령하여
통일을 한다고 가정해보더라도
한국은 경제적으로 많은
짐을 짊어지게 되며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차이로 인하여
북한 주민들에 대한 차별이
심해질 것이며 내부적으로는
전혀 통일이 되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남북한 모두의 문화,
경제, 치안이 퇴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상처를 다시 메꾸는 데는 수십,
수백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평화적으로 통일한 동독과
서독의 경우에도 이 간격과 상처를
메꾸는데 20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준비되지 않은 통일은
재앙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김정은이 어떻게 되는지,
그 이후 각 나라의 대처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우리 민족의 미래는
상상 이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2020년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