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총정리
오늘은 운전자보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3월 25일을 기점으로
민식이법이 시행되어
운전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보다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여러 문제 요소들이
재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전자보험을
들어놨던 분들은 본인의 운전자보험
보장내용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으며
아직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운전자보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꼼꼼하게 알아보고 비교하여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운전자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식이법이란?
충남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발생으로 발의된 법안으로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이나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련 법률 개정안입니다.
이법안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사망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며 피해자(어린이)가
상해를 입으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이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보험은 아닙니다.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한
손해와 위험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보험으로 신체적 피해와 금전적 손해를
보장해주는 나를 위한 보험입니다.
특히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해주지 않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까지 보상해줍니다.
형사적 책임은 12대 중과실 또는 사망,
중상해 사고 발생 시 형사 처벌에 해당하며
행정적 책임은 면허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말합니다.
이때 발생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운전자 벌금, 형사합의금 등을
운전자보험에서 보상해주게 됩니다.
운전자보험
3대 필수 특약
1.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약관에 보시면 형사 합의금으로
지급한 금액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피해자와 합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합의금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고에 보장이 가능한 것이 아닌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6주 이상의
병원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변호사 선임비용
운전자가 피해자 사망 및
중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발생시켰거나
위험사고를 일으켰을 경우에는
공소제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이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3. 벌금
운전자가 피해자 사망 및
중상해 사고를 발생시켰거나
12대 중과실 사고를 발생시켰을 때
사고에 따라서 벌금이 주어지게 되는데
이때 비용을 보상해줍니다.
신호위반이나 과속, 주정차 위반 같은
과태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운전자보험
순수 보장형/만기환급형
순수 보장형은
매월 납입료가 저렴하기는 하지만
만기 때 돌려받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기환급형은
만기가 되면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지만
월 납입하는 보험료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80세 이상으로 고령이 되면
신체적인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운전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때에도 80세 만기로 가입한다면
재가입할 필요 없이 운전하는 기간 동안
혜택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재가입을 하게 된다면 연령이나
사고이력 등으로 인하여
재가입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보험료도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운전자보험 비교 사이트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기 전
정말 필요한 상황에 제대로 된
보장을 받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알아보고 비교해보신 후에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전자보험은 무조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받아 선택하는 것보다
운전자보험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여
DB손해,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의
회사별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보고
어떤 혜택과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선택하시길
다시 한번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