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무엇?
혹시 코피가 자주나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나요?
저 또한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했던 탓인지
코피를 흘려본 적이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편은 아니지만
쉽게 멈추지 않아서
애를 먹은 적이 있었네요.
오늘은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 종류
코피는 다른 말로 비출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코피가 나는
부위에 따라서 전방 비출혈,
후방 비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전방 비출혈은 코 앞부분에서
생기는 코피 증상으로
코피의 색이 선홍색을
띄는 경우가 많으며,
후방 비출혈은 코피의 색이
검붉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코피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이 전방 비출혈이며
간혹 후방 비출혈이 있습니다.
후방 비출혈의 경우에는
단순히 코의 문제가 아닌 다른
부분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방 비출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1. 건조한 공기의 영향
날씨가 추워지면 동시에
실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히터를 켜거나 보일러를 돌리게 되면서
건조해진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건조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피부를 포함해
코 안에 있는 점막까지도
함께 건조해지게 됩니다.
특히 봄이나 겨울에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가 마르고
자주 간지러워 코를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자극하게 되고
건조함으로 인해 예민해진
약한 혈관들이 터지면서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2. 코를 세게 푸는 습관
평소 무의식중에 코를 세게 풀거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계절에
코를 자주 풀어야 할 경우
코를 너무 세게 자주 풀게 되면
점막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게 되고
그런 자극으로 인하여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코 혈관의
점막은 아주 약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작은 충격만 가하게
되더라도 쉽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흔히 알다시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에도 빠질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몸이 피곤해지면 신체리듬과
호르몬에 있어서 변화가 생기는데
이처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혈관이 수축되기도 하고
혈압이 오르면서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몸이 피로가 누적되거나
면역력이 저하가 된다면
코의 혈관이 잘 부풀어 오르며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3. 질병
코에 외부적인 충격을 가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코피가 자주 나고
출혈이 심해지게 되면 몸에서
이상신호를 알리는 것입니다.
평소 간이 안 좋다거나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소판이
줄어서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에도
혈소판이 감소하여 혈액응고장애가
생겨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피가 자주 나거나
코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코피 멈추는 방법
1. 고개를 숙인다.
코피가 나면 보통 고개를
뒤로 젖혀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코피가 날 때 고개를 젖히게 된다면
혈액이 기도로 들어가게 되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피가 입으로 넘어갔다면
삼키지 말고 뱉어내야 합니다.
코피를 멈추는 올바른 방법은
코피가 나면 고개를 숙인 상태로
코를 잡고 누르면서 출혈 부위를
10분에서 15분 정도 압박하게 되면
코피를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코피가 난다고 휴지로 코를
강하게 막게 되면 오히려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코 끝 쪽으로 살짝만
막아주는 게 좋습니다.
2. 냉찜질
코피가 자주나는 분들과
출혈이 많은 분들은 코 주변을
냉찜질해주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비교적 지혈이 빠르게 되어
코피를 멈출 수 있습니다.
3. 코피에 좋은 음식섭취
코피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연근, 부추, 시금치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철분이 풍부한 연근은
비타민B와 탄닌이 들어있고
소염작용이 뛰어나 점막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출혈을 멈추게 하는
지혈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코피 어혈을 삭히고 토혈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건강음식으로
유명한 부추는 채소 중에서
가장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의 피를 만드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혈액의 상태를 정상화하여
코피가 났을 때 빠른 응고를 도와주어
코피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금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K가 들어있어
코피를 멈추게 하는 음식으로
아주 효과적입니다.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가 콧속 미세혈관의
출혈을 막아주고 철분이 빈혈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철분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형성에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신경전달 물질과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를 하여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게 되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에방할 수 있습니다.
